<앵커 멘트>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영 TV 홈쇼핑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영 홈쇼핑이 중소 벤처인과 농어업인의 꿈을 실현하는 통로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60도 자동 회전하는 조리기구입니다.
한 벤처 중소기업인이 뻥튀기 기계에서 착안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전용 판로인 공영 홈쇼핑 촬영 현장을 찾아 판매 전략을 물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어떤 점을 부각해서 소비자한테 알리실 계획인가요?"
<녹취> 이효진(공영홈쇼핑 쇼호스트) : "그동안은 조리를 할 때 늘 뒤집어 주는 번거로움이 있었고요, 기름이 튀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돌아가기 때문에 뒤집어 주지 않고요."
박 대통령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공영 홈쇼핑이 중소기업인의 꿈을 실현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공영 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수산업의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하면서 창조적인 우수한 제품의 발굴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이어 벤처 창업타운 개소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건강한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혁신형 M&A'에 대한 세제 지원 기준도 완화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벤처창업 타운이 투자 유치뿐 아니라 세계로 진출하는 메카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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