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2.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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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집 취재 일본자유기고가 내한; 입국장 나서며 인터뷰하는 오바야시.코지 일본저널리스트
유정아 앵커 :
대한항공 858편 폭파범 김현희의 평양 집을 찾아서 취재했던 일본인 오오바야시 코오지씨가 오늘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유승재 기자입니다.
유승재 기자 :
지난달 27일 평양을 방문했던 일본인 저널리스트 오오바야시씨는 오늘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김현희씨가 자서전을 통해 밝힌 평양시 문수동의 무역보 아파트가 김현희씨의 집인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오오바야시 코오지(일본 저널리스트) :
김씨를 만나 확인하고 싶습니다.
가족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유승재 기자 :
오오바야시씨는 김현희씨가 살았다고 밝힌 무역보 아파트는 문수동 65번지에서 25번지로 번지가 바뀌어 있었고 자신은 곧이어 나타난 북한 기관원들에게 연행돼 강력한 항의를 받았으며 자칫하면 간첩으로 몰릴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오바야시씨는 나흘 정도 서울에 머물 예정이지만 아직 김현희씨와의 면담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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