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지역 아파트 값 떨어져

입력 1992.05.18 (21:00)

박태남 앵커 :

이사철을 맞아서 중소형을 한때 오름세를 보였던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값이 이달 들어서 고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와 성동구 과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 값이 지난달 말보다 500만 원에서 3천만 원가량 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 수서지구와 신도시 아파트 등 주택공급량이 크게 늘어나고 정부의 강력한 투기억제책 등으로 기수요가 사라진데다 실수요자들도 집값의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선뜻 매매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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