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43살 레전드 정대영 ‘딸과 함께’ 은퇴식

입력 2024.11.10 (21:31)

수정 2024.11.10 (21:42)

배구 코트에서도 43살 정대영이 은퇴식을 갖고 코트와 작별했습니다.

배구 유망주인 딸 김보민과 함께해 더 특별한 은퇴식이 됐습니다.

실업과 프로에서 무려 25년 동안 정상급 선수로 활약한 여자배구 전설 정대영이 정든 코트를 떠났습니다.

중학교 2학년 배구 유망주인 딸 김보민 양과 함께해 더 특별했는데요.

정대영은 V리그에서 19시즌 동안 5천653득점을 기록했고 4번이나 우승했습니다.

정대영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에서 두번씩 우승했는데요.

오늘 운명처럼 두 팀 경기에 맞춰 은퇴식이 진행됐는데요.

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3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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