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15명 중 6명은 ‘전공의·의대생’…내일 운영 계획 발표

입력 2024.11.17 (19:05)

수정 2024.11.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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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범하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공의와 의대생 단체가 각 3명씩 참여할 전망입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어제(1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형욱 비대위원장 선출을 보고하고, 비대위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운영위원 추천 2명과 시도의사회 추천 2명, 대한전공의협의회 추천 3명,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 추천 3명,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추천 3명을 비롯해 사무총장 1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됩니다.

대전협과 의대협 추천 위원을 모두 합하면 6명으로, 비대위원의 40%는 전공의와 의대생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는 한미애·나상연 대의원회 부의장을 비대위원으로 추천했습니다.

이밖에 비대위 자문위원으로는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과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내일(18일) 오전 의협회관에서 박형욱 비대위원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 구성과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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