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절기 ‘대한’, 포근하지만 초미세먼지 기승

입력 2025.01.20 (12:17)

수정 2025.01.20 (12:59)

절기 '대한'인 오늘, 날은 포근하지만 공기가 탁합니다.

온화한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인 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시야가 매우 답답합니다.

현재 인천과 경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과 서울은 '매우 나쁨' 단계, 경기와 강원, 충청과 전북, 대구와 제주는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권에는 올겨울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 저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제주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3도로 평년 기온을 8도 정도 웃돌았습니다.

한낮에도 8도까지 오르는 등 남은 한 주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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