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경남,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 추진

입력 2025.01.20 (12:27)

수정 2025.01.20 (12:33)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남도가 국가 차원의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을 추진합니다.

부산·경남·대구·경북·울산 등 5개 광역시도 주민 천만여 명이 식수원으로 의존하고 있는 낙동강은 다른 지역 상수원에 비해 수질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기후변화까지 겹쳐 녹조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 기간이 늘고 있습니다.

'녹조대응 종합센터'가 설립되면 여러 곳으로 흩어진 관련 업무를 통합해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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