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인도네시아 발리,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

입력 2025.01.20 (12:27)

수정 2025.01.20 (12:33)

세계적 관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가 관광객 급증과 함께 쓰레기도 넘쳐나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리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가량 증가했는데, 관광객이 만들어내는 쓰레기 양은 거주민이 발생시키는 양의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발리 주정부는 신규 숙박시설 건설 허가 중단 등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