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우수 축제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 축제에는 지역의 해상 어시장 문화인 '파시'를 중심으로 한 목포 항구축제가 선정됐고, 우수 축제로는 고흥 유자 축제와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축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 축제 열 곳에 모두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목포시, 여행사 홍보마케팅 비용 긴급 지원
목포시가 탄핵 정국과 여객기 참사로 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긴급 지원합니다.
목포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 홍보 상품 제작 등에 업체 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여행 업체는 홍보마케팅 활동 증빙 자료와 신청서를 목포시 관광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전남도, 영세 음식점에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
전라남도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소규모 음식점에 위생용품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위생용품 꾸러미는 손님용 앞치마와 음식 포장 용기, 조리용 투명 마스크 등 다섯 개 품목으로 설 명절 전에 음식점 만 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 전기나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30만 원을 경영난을 겪는 영세 음식점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목포해수청, 명절 앞두고 항로표지 특별점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여객선 이용자가 증가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등대나 부표 등 항로표지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목포해수청은 명절 연휴 동안 여객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등대에 불을 밝히는 장비의 점멸상태와 야간 시인성 등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해수청은 항로 표지 시설물의 오작동 등 문제를 발견하면 진도 항행정보 시설사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