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보완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조실은 오늘(21일) 발표한 ‘2024년도 정부 업무평가 결과’에서 지난해 정부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의 보완점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조실은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동력 확보,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 정보 대응 관련 가시적 성과 창출, 공공기관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국조실은 46개 중앙행정기관의 2024년도 업무 성과를 △주요 정책 △규제 혁신 △정부 혁신 △정책 소통 △기관 간 협업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농식품 수출 실적을 달성한 농림축산식품부가 기관 협업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신설된 ‘기관 간 협업 부문’에선 용인 반도체 산단 관련 사전 컨설팅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기간을 단축한 국토부·환경부 협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국조실은 지나친 기관 서열화를 지양하기 위해 이번 평가부터 기관 종합 등급을 폐지하고, 부문별 우수 기관을 중심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