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에 순수하게 유입된 인구가 5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 이동 자료를 보면, 지난달 충북으로 전입한 인구는 만 3천 7백여 명으로 전출한 만 3천 백여 명보다 585명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순이동률은 0.4%로 인천 1.3%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충북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혁신 토론회
충북의 바이오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 혁신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늘,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충청북도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오가노이드와 바이오 의약품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충청북도는 2028년까지 728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 단지를 조성해 관련 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충북도 ‘다자녀 주거환경 개선’ 첫 완공
충청북도의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첫 완공 기념식이 오늘, 괴산에서 진행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저출생 극복 성금 등을 활용해 괴산에서 자녀 4명을 키우는 한 다문화 가정 주택의 지붕과 내벽, 창호, 화장실 등을 개선했습니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정 5곳을 선정해, 한 가구에 5천만 원까지 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입니다.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열려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늘, 청주맹학교와 서원대학교 등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제과·제빵과 컴퓨터 수리, 워드프로세서 등 17개 직종에 선수 12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릴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