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란특검 윤 조사에 김홍일·송진호 변호사 입회

입력 2025.06.27 (09:50)

수정 2025.06.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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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8일) 예정된 내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에 윤 전 대통령 측 김홍일, 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합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오늘(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출석 방식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 측은 끝까지 비공개 출석을 특검팀과 조율할 것이라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어제(26일) KBS와의 통화에서 "일단 모레 오전 10시에 서울고검 지하 주차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에 '지하 주차장 문만 열어주시면 바로 올라가서 조사받겠다'고 전달했고, (주차장) 문을 열어주냐, 마냐는 특검에서 결정을 내리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과거 모든 전직 대통령들도 조사 시 공개 출석을 했다며, 비공개 출석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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