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금세대, 계영 800m 전체 3위로 결승 진출

입력 2025.08.01 (21:53)

수정 2025.08.01 (21:59)

싱가포르 세계 수영선수권에 나선 우리 대표팀이 괴물 신예 김영범을 앞세워 전체 3위로 계영 800m 결승에 올라 대회 2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예선 2조 6번 레인을 배정받은 대표팀.

1번 영자는 19살의 신성 김영범이었는데요, 그야말로 패기의 레이스를 펼친 김영범은 중간 순위 2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1분 45초 72로 자신의 최고 기록도 경신했는데, 김영범의 기록이 우리 대표팀 4명 중 가장 빨랐습니다.

막내의 활약 덕에 형들은 페이스를 다소 조절하며 레이스를 펼쳤는데요.

7분 4초 68로 예선 전체 3위를 기록한 대표팀은 잠시후 열리는 결승에서 대회 2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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