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폭우 대신 다시 폭염…한낮 34도

입력 2025.08.14 (08:50)

수정 2025.08.14 (14:01)

광주 전남 지역은 비가 그치자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어젯밤에는 곳곳에서 열대야도 나타났는데요,

거문도의 경우 밤 최저 기온이 28.1도를 기록하며 밤에도 후텁지근했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는데요,

현재 광주 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다시 더위 대비하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고, 오후 한때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합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와 나주 34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광양과 구례의 낮 최고 기온도 34도로 어제보다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2도, 강진과 장흥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 먼바다는 천둥, 번개가 칠 수 있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을 포함해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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