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 경미 ‘월드컵 이상무’

입력 2006.05.08 (22:28) 수정 2006.05.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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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 선수가 지난주 발목을 다쳐 재활훈련을 받고 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선수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데뷔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지성은 지난 2일 미들즈버러와의 경기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습니다.

발목 관절을 삔 이른바 염좌로,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해 매니저는 박 선수가 뛰는데 통증을 느끼는 상태이며 팀 훈련장에서 재활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선수는 부상이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출전에 지장이 없을 것임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것은 사실인데 앞으로 기간이 많이 있기때문에 체력회복 잘한다면 월드컵가서 좋은 켠디션으로 경기 임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해, 33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골이 적어 아쉽지만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최종전에서 최고 평점을 받으며 분전한 이영표도 이제 독일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홋스퍼) : "월드컵때까지는 충분히 시간있기때문에 회복해서 체력적으로 준비하는데 문제 없을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두 선수는 이번주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아드보카트호에 승선할 예정입니다.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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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부상 경미 ‘월드컵 이상무’
    • 입력 2006-05-08 21:39:59
    • 수정2006-05-08 2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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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 선수가 지난주 발목을 다쳐 재활훈련을 받고 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선수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데뷔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지성은 지난 2일 미들즈버러와의 경기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습니다. 발목 관절을 삔 이른바 염좌로,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해 매니저는 박 선수가 뛰는데 통증을 느끼는 상태이며 팀 훈련장에서 재활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선수는 부상이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출전에 지장이 없을 것임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것은 사실인데 앞으로 기간이 많이 있기때문에 체력회복 잘한다면 월드컵가서 좋은 켠디션으로 경기 임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해, 33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골이 적어 아쉽지만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최종전에서 최고 평점을 받으며 분전한 이영표도 이제 독일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홋스퍼) : "월드컵때까지는 충분히 시간있기때문에 회복해서 체력적으로 준비하는데 문제 없을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두 선수는 이번주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아드보카트호에 승선할 예정입니다.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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