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킬러 본능’ 부활 청신호

입력 2006.05.08 (22:28) 수정 2006.05.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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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 국내외에서 활약중인 태극 전사들의 골 사냥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매일 들려오는 대표팀 골잡이들의 골 행진은 월드컵 청신호를 밝히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 전사들의 골 사냥은 지난 3일, 이천수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음날 골 행진의 바통은 독일로 건너가, 안정환이 석 달여 만에 리그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5일, 이번에는 박주영이 41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시 다음날 일본에선 조재진이 시즌 8호 골을 뽑아냈고, 독일에선 안정환이 2경기 연속골, 차두리가 시즌 두 번째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연일 이어진 태극전사들의 골 소식에, 아드보카트 감독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특히,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안정환과 박주영의 부활은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둔 대표팀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 "동국이 몫까지 월드컵에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야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수로 시작해서 안정환으로 마무리된 대표팀 골잡이들의 득점포.

독일행 아드보카트 호의 강력한 추진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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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킬러 본능’ 부활 청신호
    • 입력 2006-05-08 21:41:45
    • 수정2006-05-08 2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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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 국내외에서 활약중인 태극 전사들의 골 사냥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매일 들려오는 대표팀 골잡이들의 골 행진은 월드컵 청신호를 밝히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 전사들의 골 사냥은 지난 3일, 이천수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음날 골 행진의 바통은 독일로 건너가, 안정환이 석 달여 만에 리그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5일, 이번에는 박주영이 41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시 다음날 일본에선 조재진이 시즌 8호 골을 뽑아냈고, 독일에선 안정환이 2경기 연속골, 차두리가 시즌 두 번째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연일 이어진 태극전사들의 골 소식에, 아드보카트 감독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특히,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안정환과 박주영의 부활은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둔 대표팀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 "동국이 몫까지 월드컵에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야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수로 시작해서 안정환으로 마무리된 대표팀 골잡이들의 득점포. 독일행 아드보카트 호의 강력한 추진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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