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부시 대통령 지지율 날개없는 추락 外 1건
입력 2006.05.12 (22:16)
수정 2006.05.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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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시 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2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가 천 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월 43%에서, 지난달에는 35%, 그리고 급기야 29%로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69%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지율 하락에 고민하는 부시대통령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 안보국이 9.11 테러 이후 미국인 수천만 명의 통화내역을 무차별적으로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알렌 스펙터 (미국 상원 법사위원장) :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라고 전화회사들에게 요구를 하겠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알카에다를 겨낭한 것 뿐이라며 긴급 성명을 내놨지만 파장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다 위를 낮게 날던 헬기가 물위에 떨어진 뒤 균형을 잡지 못하다가 프로펠러가 수면에 부딪히면서 결국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이 헬기는 오호츠크 해에서 일본과 합동 구조훈련을 하던 러시아 헬기로 탑승자 13명 가운데 12명은 구조되고 한 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미국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시 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2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가 천 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월 43%에서, 지난달에는 35%, 그리고 급기야 29%로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69%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지율 하락에 고민하는 부시대통령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 안보국이 9.11 테러 이후 미국인 수천만 명의 통화내역을 무차별적으로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알렌 스펙터 (미국 상원 법사위원장) :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라고 전화회사들에게 요구를 하겠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알카에다를 겨낭한 것 뿐이라며 긴급 성명을 내놨지만 파장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다 위를 낮게 날던 헬기가 물위에 떨어진 뒤 균형을 잡지 못하다가 프로펠러가 수면에 부딪히면서 결국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이 헬기는 오호츠크 해에서 일본과 합동 구조훈련을 하던 러시아 헬기로 탑승자 13명 가운데 12명은 구조되고 한 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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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부시 대통령 지지율 날개없는 추락 外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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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12 21:34:47
- 수정2006-05-12 22:19:43
<앵커 멘트>
미국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시 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2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가 천 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월 43%에서, 지난달에는 35%, 그리고 급기야 29%로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69%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지율 하락에 고민하는 부시대통령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 안보국이 9.11 테러 이후 미국인 수천만 명의 통화내역을 무차별적으로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알렌 스펙터 (미국 상원 법사위원장) :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라고 전화회사들에게 요구를 하겠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알카에다를 겨낭한 것 뿐이라며 긴급 성명을 내놨지만 파장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다 위를 낮게 날던 헬기가 물위에 떨어진 뒤 균형을 잡지 못하다가 프로펠러가 수면에 부딪히면서 결국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이 헬기는 오호츠크 해에서 일본과 합동 구조훈련을 하던 러시아 헬기로 탑승자 13명 가운데 12명은 구조되고 한 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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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기자 jo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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