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육상 100m 세계신기록 또 수립

입력 2006.05.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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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육상 100m 세계 최고기록이 새로 수립됐습니다.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이 세운 이번 기록은 9초 76입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 총성과 함께, 게이틀린의 힘찬 질주가 시작됩니다.

전광판에 새겨진 기록은 9초76, 지난해 6월 포웰이 세운 종전 기록을 100분의 1초 앞당긴 세계 신기록이 수립되는 순간입니다.

당시 뒷바람은 초속 1.7m로, 2m 미만의 세계기록 인정 기준을 충족시켰습니다.

게이틀린은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면 9초73까지 달릴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기록 단축을 자신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100미터 우승.
지난 해 헬싱키 세계육상 100미터와 2백미터에서 1위로 골인하며 2관왕에 올랐던 게이틀린은 이번 세계기록 작성으로 '단거리 황제'임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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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육상 100m 세계신기록 또 수립
    • 입력 2006-05-13 21:09:55
    뉴스 9
<앵커 멘트> 남자 육상 100m 세계 최고기록이 새로 수립됐습니다.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이 세운 이번 기록은 9초 76입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 총성과 함께, 게이틀린의 힘찬 질주가 시작됩니다. 전광판에 새겨진 기록은 9초76, 지난해 6월 포웰이 세운 종전 기록을 100분의 1초 앞당긴 세계 신기록이 수립되는 순간입니다. 당시 뒷바람은 초속 1.7m로, 2m 미만의 세계기록 인정 기준을 충족시켰습니다. 게이틀린은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면 9초73까지 달릴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기록 단축을 자신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100미터 우승. 지난 해 헬싱키 세계육상 100미터와 2백미터에서 1위로 골인하며 2관왕에 올랐던 게이틀린은 이번 세계기록 작성으로 '단거리 황제'임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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