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메니페스토 추진본부와 함께 수도권 광역 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과연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준비됐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봤습니다.
김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예산편성까지 감독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대폭 늘리고..."
이때문에 강금실 후보는 주민자치 강화 분야에서 우수하다고 매니페스토 추진본부는 평가했습니다.
환경을 고려한 정책이 많긴하지만 핵심인 용산개발계획이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성은 보통이고,
역사문화도시 개발 등 서울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도 구체성이 없어 지역성에서 보통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부도심을 발전시켜 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 시장이 되겠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대기와 수돗물 질 개선과 같은 환경 정책을 내놓았지만 개발 시대를 답습하는 정책도 많아 지속성에서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강남북 격차와 주택 등 서울현안을 정책에 잘 반영하고 있어 지역성은 우수하지만 주민자치 강화분야는 부족하단 평가가 나왔습니다.
<인터뷰>박주선(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소득,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치안이 완전한 세계 으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박주선 후보는 환경에 대한 고려와 시민참여 정책이 부족하고 서울시 장기비전이 없는 것으로 평가돼 지속성과 주민자치 강화, 지역성 모두 미흡하다고 매니페스토 추진본부는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종철(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지금까지 부유층 위주의 개발서울이 아니라 서민 위주의 복지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김종철 후보는 정책의 지속성이 낮은데다 전국적인 관점에서 고려된 것이 많아 지역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왔지만 참여예산제와 주민소환제 추진 등 주민 자치 분야는 매우 우수한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 10일 출마를 선언한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의 경우 구체적인 공약이 마련되지 않아 종합평가를 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메니페스토 추진본부와 함께 수도권 광역 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과연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준비됐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봤습니다.
김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예산편성까지 감독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대폭 늘리고..."
이때문에 강금실 후보는 주민자치 강화 분야에서 우수하다고 매니페스토 추진본부는 평가했습니다.
환경을 고려한 정책이 많긴하지만 핵심인 용산개발계획이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성은 보통이고,
역사문화도시 개발 등 서울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도 구체성이 없어 지역성에서 보통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부도심을 발전시켜 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 시장이 되겠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대기와 수돗물 질 개선과 같은 환경 정책을 내놓았지만 개발 시대를 답습하는 정책도 많아 지속성에서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강남북 격차와 주택 등 서울현안을 정책에 잘 반영하고 있어 지역성은 우수하지만 주민자치 강화분야는 부족하단 평가가 나왔습니다.
<인터뷰>박주선(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소득,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치안이 완전한 세계 으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박주선 후보는 환경에 대한 고려와 시민참여 정책이 부족하고 서울시 장기비전이 없는 것으로 평가돼 지속성과 주민자치 강화, 지역성 모두 미흡하다고 매니페스토 추진본부는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종철(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지금까지 부유층 위주의 개발서울이 아니라 서민 위주의 복지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김종철 후보는 정책의 지속성이 낮은데다 전국적인 관점에서 고려된 것이 많아 지역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왔지만 참여예산제와 주민소환제 추진 등 주민 자치 분야는 매우 우수한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 10일 출마를 선언한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의 경우 구체적인 공약이 마련되지 않아 종합평가를 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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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후보, 분야별 공약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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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14 21:18:22
<앵커 멘트>
메니페스토 추진본부와 함께 수도권 광역 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과연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준비됐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봤습니다.
김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예산편성까지 감독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대폭 늘리고..."
이때문에 강금실 후보는 주민자치 강화 분야에서 우수하다고 매니페스토 추진본부는 평가했습니다.
환경을 고려한 정책이 많긴하지만 핵심인 용산개발계획이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성은 보통이고,
역사문화도시 개발 등 서울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도 구체성이 없어 지역성에서 보통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부도심을 발전시켜 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 시장이 되겠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대기와 수돗물 질 개선과 같은 환경 정책을 내놓았지만 개발 시대를 답습하는 정책도 많아 지속성에서 보통으로 평가됐습니다.
강남북 격차와 주택 등 서울현안을 정책에 잘 반영하고 있어 지역성은 우수하지만 주민자치 강화분야는 부족하단 평가가 나왔습니다.
<인터뷰>박주선(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소득,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치안이 완전한 세계 으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박주선 후보는 환경에 대한 고려와 시민참여 정책이 부족하고 서울시 장기비전이 없는 것으로 평가돼 지속성과 주민자치 강화, 지역성 모두 미흡하다고 매니페스토 추진본부는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종철(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지금까지 부유층 위주의 개발서울이 아니라 서민 위주의 복지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김종철 후보는 정책의 지속성이 낮은데다 전국적인 관점에서 고려된 것이 많아 지역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왔지만 참여예산제와 주민소환제 추진 등 주민 자치 분야는 매우 우수한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 10일 출마를 선언한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의 경우 구체적인 공약이 마련되지 않아 종합평가를 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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