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내일부터 후보 등록

입력 2006.05.15 (22:20) 수정 2006.05.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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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31 지방선거가 내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선거전에 들어갑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31 지방 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 모레 이틀간 진행됩니다.

그리고 나면 18일부터 열사흘간의 법정 선거 운동이 시작됩니다.

부재자 신고는 내일까지 마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명 선거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녹취>손지열(중앙선관위원장) : "흑색 비방 더 이상 안됩니다..."

시도 지사 선거 판세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열세 반전 한나라당은 대세 굳히기 총력전입니다.

<녹취>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낮은자세로 진실을 갖고 정치해야..."

<녹취>이계진(한나라당 대변인) : "여당은 겸허희 국민의 심판 받을 준비를 하시오."

민주당은 광주 전남 지키기 민주노동당은 당 지지율 제고 국민중심당은 당 존립 기반 확보가 현실적 목표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를 정수기 광고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한나라당은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자원봉사자 모임의 티셔츠 판매를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등 일부 공방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정책 선거 양상이라는데 각당과 후보측은 동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고 건 전 총리가 지난 토요일 만나는 등 법정 선거전이 시작도 되기 전에 벌써 선거 이후를 염두에 둔 행보들이 시작됐다는 점도 이번 선거에서 눈에 띄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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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1 지방선거 내일부터 후보 등록
    • 입력 2006-05-15 21:08:13
    • 수정2006-05-15 2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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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31 지방선거가 내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선거전에 들어갑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31 지방 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 모레 이틀간 진행됩니다. 그리고 나면 18일부터 열사흘간의 법정 선거 운동이 시작됩니다. 부재자 신고는 내일까지 마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명 선거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녹취>손지열(중앙선관위원장) : "흑색 비방 더 이상 안됩니다..." 시도 지사 선거 판세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열세 반전 한나라당은 대세 굳히기 총력전입니다. <녹취>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낮은자세로 진실을 갖고 정치해야..." <녹취>이계진(한나라당 대변인) : "여당은 겸허희 국민의 심판 받을 준비를 하시오." 민주당은 광주 전남 지키기 민주노동당은 당 지지율 제고 국민중심당은 당 존립 기반 확보가 현실적 목표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를 정수기 광고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한나라당은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자원봉사자 모임의 티셔츠 판매를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등 일부 공방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정책 선거 양상이라는데 각당과 후보측은 동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고 건 전 총리가 지난 토요일 만나는 등 법정 선거전이 시작도 되기 전에 벌써 선거 이후를 염두에 둔 행보들이 시작됐다는 점도 이번 선거에서 눈에 띄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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