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재산·전과·병역 내역은

입력 2006.05.16 (22:19) 수정 2006.05.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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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등록을 마친 광역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신고 내역을 보면 재산가에서 시국관련 전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장 후보들의 신고 재산은 변호사인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가 36억여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역시 변호사인 박주선 민주당 후보가 17억여원 성악가인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가 3억 8천여만원 그리고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 1억 천여만원 순이었습니다.

변호사면서도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는 마이너스 4억 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 지사 후보 가운데서도 가장 적은 재산 액수입니다.

경기 지사 후보에서는 삼성 CEO 출신인 진대제 열린우리당 후보가 165억 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전국 시도 지사 후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재산입니다.

이어 박정일 민주당 후보 11억 여원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 2억 8천만원 민주노동당 김용한 후보 1억원의 순이었습니다.

인천 시장 후보 가운데는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가 11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최기선 열린우리당 후보 7억 천여만여원 신경철 민주당 후보 2억 6천여만원 김성진 민주노동당 후보 8천여만원의 순이었습니다.

오늘 접수한 전국 시도 지사 후보 58명 가운데 12명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는데 이 가운데 고낙정 한미준 대전시장 후보만 사기 혐의 전과였을 뿐 나머지는 모두 시국 사건 관련 전과였습니다 남성 시도 지사 후보 54명 가운데 병역 미필자는 10명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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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 재산·전과·병역 내역은
    • 입력 2006-05-16 21:03:00
    • 수정2006-05-16 2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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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등록을 마친 광역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신고 내역을 보면 재산가에서 시국관련 전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장 후보들의 신고 재산은 변호사인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가 36억여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역시 변호사인 박주선 민주당 후보가 17억여원 성악가인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가 3억 8천여만원 그리고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 1억 천여만원 순이었습니다. 변호사면서도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는 마이너스 4억 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 지사 후보 가운데서도 가장 적은 재산 액수입니다. 경기 지사 후보에서는 삼성 CEO 출신인 진대제 열린우리당 후보가 165억 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전국 시도 지사 후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재산입니다. 이어 박정일 민주당 후보 11억 여원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 2억 8천만원 민주노동당 김용한 후보 1억원의 순이었습니다. 인천 시장 후보 가운데는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가 11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최기선 열린우리당 후보 7억 천여만여원 신경철 민주당 후보 2억 6천여만원 김성진 민주노동당 후보 8천여만원의 순이었습니다. 오늘 접수한 전국 시도 지사 후보 58명 가운데 12명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는데 이 가운데 고낙정 한미준 대전시장 후보만 사기 혐의 전과였을 뿐 나머지는 모두 시국 사건 관련 전과였습니다 남성 시도 지사 후보 54명 가운데 병역 미필자는 10명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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