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독일 입성…“한국戰 자신 있다”

입력 2006.05.16 (22:19) 수정 2006.05.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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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의 첫 상대, 토고팀이 월드컵 출전국 가운데 가장 먼저 독일에 입성했습니다.

한국팀에 대해선 경계심과 함께 자신감도 나타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본선 첫 상대인 토고가 마침내 독일에 입성했습니다.

독일 남부의 작은 도시 방엔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32개 출전국 중 가장 먼저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 비제네르 독일 팬 : "우리는 토고가 오길 오랫동안 기다렸다."

<인터뷰> 창니루 (토고 대표팀 골키퍼) : "정말 멋진 환영식이다."

이에 앞서 토고는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월드컵 출전 선수 23명의 명단도 확정했습니다.

간판 골잡이 아데바요르를 비롯해 쿠바자와 세나야 등 22명이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로 구성됐습니다.

유럽파로 무장한 토고는 베이스캠프인 방엔에서 한국전에 대비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토고는 모든 준비를 본선 첫 경기에 맞췄다며, 우리와의 경기에 필승 의지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로베르 맘 (토고 대표팀): "우리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한국전 승리가 필요"

출전국 중 가장 먼저 월드컵 총력 체제에 돌입한 토고, 그만큼 우리의 경계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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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고, 독일 입성…“한국戰 자신 있다”
    • 입력 2006-05-16 21:22:07
    • 수정2006-05-16 2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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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의 첫 상대, 토고팀이 월드컵 출전국 가운데 가장 먼저 독일에 입성했습니다. 한국팀에 대해선 경계심과 함께 자신감도 나타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본선 첫 상대인 토고가 마침내 독일에 입성했습니다. 독일 남부의 작은 도시 방엔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32개 출전국 중 가장 먼저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 비제네르 독일 팬 : "우리는 토고가 오길 오랫동안 기다렸다." <인터뷰> 창니루 (토고 대표팀 골키퍼) : "정말 멋진 환영식이다." 이에 앞서 토고는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월드컵 출전 선수 23명의 명단도 확정했습니다. 간판 골잡이 아데바요르를 비롯해 쿠바자와 세나야 등 22명이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로 구성됐습니다. 유럽파로 무장한 토고는 베이스캠프인 방엔에서 한국전에 대비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토고는 모든 준비를 본선 첫 경기에 맞췄다며, 우리와의 경기에 필승 의지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로베르 맘 (토고 대표팀): "우리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한국전 승리가 필요" 출전국 중 가장 먼저 월드컵 총력 체제에 돌입한 토고, 그만큼 우리의 경계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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