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13일의 선거전

입력 2006.05.17 (22:18) 수정 2006.05.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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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3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습니다.

13일간의 법정 선거운동은 앞으로 3 시간후부터 시작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31 지방 선거 법정 선거 운동이 오늘 밤 자정부터 시작됩니다.

2002년 지방선거 때부터 4년간 자취를 감췄던 후보 현수막이 이번부터 다시 걸리게 됩니다.

거리 연설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능합니다.

지지 호소 전화는 되지만 호별 방문은 안됩니다.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반상회도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안효수(중앙선관위 공보과장) : "사생활을 방해할 수 있고 행복추구권을 침해할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뽑는 공직자는 모두 3867명 잠정 집계 결과 등록 후보는 모두 만 천 8백 57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3.1대1입니다.

역대 지방 선거 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2002년 지방선거 때는 2.5 대1이었습니다.

시도 지사는 4대 1, 시군구청장은 3.9 대 1, 시도 의원 2.6대 1, 시군구 의원 3대 1 입니다.

시군구 의원 유급제가 도입되고 시도 의원 의정 활동비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선관위는 분석했습니다.

정당별로는 시도 지사의 경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6개 시도에 모두 민주노동당은 13개 민주당은 8개 국민중심당은 7개 시도에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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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13일의 선거전
    • 입력 2006-05-17 20:59:32
    • 수정2006-05-17 2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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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3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습니다. 13일간의 법정 선거운동은 앞으로 3 시간후부터 시작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31 지방 선거 법정 선거 운동이 오늘 밤 자정부터 시작됩니다. 2002년 지방선거 때부터 4년간 자취를 감췄던 후보 현수막이 이번부터 다시 걸리게 됩니다. 거리 연설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능합니다. 지지 호소 전화는 되지만 호별 방문은 안됩니다.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반상회도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안효수(중앙선관위 공보과장) : "사생활을 방해할 수 있고 행복추구권을 침해할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뽑는 공직자는 모두 3867명 잠정 집계 결과 등록 후보는 모두 만 천 8백 57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3.1대1입니다. 역대 지방 선거 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2002년 지방선거 때는 2.5 대1이었습니다. 시도 지사는 4대 1, 시군구청장은 3.9 대 1, 시도 의원 2.6대 1, 시군구 의원 3대 1 입니다. 시군구 의원 유급제가 도입되고 시도 의원 의정 활동비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선관위는 분석했습니다. 정당별로는 시도 지사의 경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6개 시도에 모두 민주노동당은 13개 민주당은 8개 국민중심당은 7개 시도에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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