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①서울·광주 격차 커져…제주 ‘혼전’

입력 2006.05.18 (22:23) 수정 2006.05.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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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KBS와 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16개지역 광역단체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한나라당이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과 광주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먼저, 전국의 판세와 서울,광주,제주의 여론조사 결과를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16개 시도 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영남등 11곳에서 한나라당이 대전과 전북에서 열린우리당이 광주와 전남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30일 조사 결과와 같은 판세입니다.

다만 제주에서는 무소속과 한나라당 후보간 격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제주 지사 후보 지지도는 무소속 김태환 34.1, 한나라당 현명관 28.2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 19.3%로 나왔습니다.

4월 30일 조사 때보다 현명관 후보가 김태환 후보를 10%p 이상 추격해 오차 범위 안으로 따라 붙었습니다.

투표 확실층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더 좁혀집니다.

그러나 인물 적합도에서는 김태환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서울 시장 후보 지지도는 한나라당 오세훈 48.4, 열린우리당 강금실 25.5, 민주노동당 김종철 2.9, 민주당 박주선 2.1, 국민중심당 임웅균 0.4, 시민당 이귀선 후보 0.3%입니다.

이태희 백승원 두 무소속 후보는 어제야 후보 등록을 해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30일 조사보다 오세훈 강금실 두 후보간 격차가 7.3% 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43.6, 열린우리당 23 %로 두 후보 지지도와 비슷했습니다.

광주 시장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박광태 48.5, 열린우리당 조영택 24.9, 민주노동당 오병윤 9, 한나라당 한영 4.3% 입니다.

4월 30일 조사보다 박광태 조영택 후보간 격차가 6.3% 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인물 적합도 역시 거의 비슷하게 큰 격차로 박광태 후보가 앞섰습니다.

광주 지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4.9%로 열린우리당 30.7%에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 4월30일 조사 때 열린우리당이 앞섰던 상황이 역전됐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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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①서울·광주 격차 커져…제주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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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06-05-19 0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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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KBS와 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16개지역 광역단체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한나라당이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과 광주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먼저, 전국의 판세와 서울,광주,제주의 여론조사 결과를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16개 시도 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영남등 11곳에서 한나라당이 대전과 전북에서 열린우리당이 광주와 전남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30일 조사 결과와 같은 판세입니다. 다만 제주에서는 무소속과 한나라당 후보간 격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제주 지사 후보 지지도는 무소속 김태환 34.1, 한나라당 현명관 28.2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 19.3%로 나왔습니다. 4월 30일 조사 때보다 현명관 후보가 김태환 후보를 10%p 이상 추격해 오차 범위 안으로 따라 붙었습니다. 투표 확실층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더 좁혀집니다. 그러나 인물 적합도에서는 김태환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서울 시장 후보 지지도는 한나라당 오세훈 48.4, 열린우리당 강금실 25.5, 민주노동당 김종철 2.9, 민주당 박주선 2.1, 국민중심당 임웅균 0.4, 시민당 이귀선 후보 0.3%입니다. 이태희 백승원 두 무소속 후보는 어제야 후보 등록을 해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30일 조사보다 오세훈 강금실 두 후보간 격차가 7.3% 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43.6, 열린우리당 23 %로 두 후보 지지도와 비슷했습니다. 광주 시장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박광태 48.5, 열린우리당 조영택 24.9, 민주노동당 오병윤 9, 한나라당 한영 4.3% 입니다. 4월 30일 조사보다 박광태 조영택 후보간 격차가 6.3% 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인물 적합도 역시 거의 비슷하게 큰 격차로 박광태 후보가 앞섰습니다. 광주 지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4.9%로 열린우리당 30.7%에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 4월30일 조사 때 열린우리당이 앞섰던 상황이 역전됐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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