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 ‘4人 4色’ 정책 대결

입력 2006.05.18 (22:23) 수정 2006.05.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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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시장 후보들이 어제밤 벌인 KBS 토론회에선 4명의 후보가 주로 경제회생과 환경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지역 최대 현안은 환경오염 개선이었습니다.

<녹취>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후보) : "인천시민에게 바다가 없다, 해안철책선 하루속히 철거해 바다를 돌려줘야..."

<녹취> 최기선 (열린우리당 인천시장후보) : "인천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면 부평 서구지역에 제2 대공원 조성할수있다."

<녹취> 신경철 (민주당 인천시장후보) : "우리2세들이 물장구치는 노는 하천에 대한 생태로 가서 물을 잡으면..."

<녹취>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후보) : "자전거 산보도로를 만들어 도심에 철새날고 물고기있는 자연형 생태하천을 만들어서..."

인천 역시 경제살리기가 유권자의 주된 관심입니다.

4인 4색의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최기선 (열린우리당 인천시장 후보) : "대표 공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중앙정부 재정 10조원을 끌어오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신경철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재래시장이고 손님이 없습니다, 완전 무너졌다이겁니다, 그거부터 살리는게 급선무..."

<녹취>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아시안게임 유치되면, 건설업이 활성화되면 어려운 서민의 고용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녹취>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후보) : "인천에서 번돈 인천에서 쓰자, 소상인들 살리자, 기업들 살찌우자..."

후보간 자유토론시간엔 현 시장인 안 후보에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녹취> 최기선 (열린우리당 인천시장후보) : "안상수 후보에..."

<녹취> 신경철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안상수 후보에 질문..."

<녹취>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 후보) : "안상수 후보..."

후보들은 30초가 아쉬웠습니다.

<녹취> 최기선 (열린우리당 인천시장후보) : "30분, 아니 30초만 더 쓰겠습니다."

<녹취>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30초 더 쓰겠습니다. 아 예"

<녹취> 신경철 (민주당 인천시장후보) : "시간에 너무 많은 구애를 받았고요.

<녹취>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후보) : "3분 30초가 벌써 끝났나요?"

최기선, 안상수후보는 비자금 문제와 이른바 굴비상자 사건에 대한 해명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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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장 후보, ‘4人 4色’ 정책 대결
    • 입력 2006-05-18 21:38:42
    • 수정2006-05-18 23:02:52
    뉴스 9
<앵커 멘트> 인천시장 후보들이 어제밤 벌인 KBS 토론회에선 4명의 후보가 주로 경제회생과 환경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지역 최대 현안은 환경오염 개선이었습니다. <녹취>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후보) : "인천시민에게 바다가 없다, 해안철책선 하루속히 철거해 바다를 돌려줘야..." <녹취> 최기선 (열린우리당 인천시장후보) : "인천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면 부평 서구지역에 제2 대공원 조성할수있다." <녹취> 신경철 (민주당 인천시장후보) : "우리2세들이 물장구치는 노는 하천에 대한 생태로 가서 물을 잡으면..." <녹취>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후보) : "자전거 산보도로를 만들어 도심에 철새날고 물고기있는 자연형 생태하천을 만들어서..." 인천 역시 경제살리기가 유권자의 주된 관심입니다. 4인 4색의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최기선 (열린우리당 인천시장 후보) : "대표 공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중앙정부 재정 10조원을 끌어오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신경철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재래시장이고 손님이 없습니다, 완전 무너졌다이겁니다, 그거부터 살리는게 급선무..." <녹취>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아시안게임 유치되면, 건설업이 활성화되면 어려운 서민의 고용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녹취>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후보) : "인천에서 번돈 인천에서 쓰자, 소상인들 살리자, 기업들 살찌우자..." 후보간 자유토론시간엔 현 시장인 안 후보에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녹취> 최기선 (열린우리당 인천시장후보) : "안상수 후보에..." <녹취> 신경철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안상수 후보에 질문..." <녹취>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 후보) : "안상수 후보..." 후보들은 30초가 아쉬웠습니다. <녹취> 최기선 (열린우리당 인천시장후보) : "30분, 아니 30초만 더 쓰겠습니다." <녹취>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30초 더 쓰겠습니다. 아 예" <녹취> 신경철 (민주당 인천시장후보) : "시간에 너무 많은 구애를 받았고요. <녹취>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후보) : "3분 30초가 벌써 끝났나요?" 최기선, 안상수후보는 비자금 문제와 이른바 굴비상자 사건에 대한 해명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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