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히딩크호 “브라질 두렵지 않다”

입력 2006.05.22 (22:22) 수정 2006.05.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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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독일월드컵에 나서는 히딩크 감독이 같은 조의 브라질이 두렵지 않다며 조별 예선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도 두렵지 않다" 호주를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린 히딩크감독이 16강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히딩크는 '호주가 비록 경험이 부족하지만, 브라질도 두렵지 않다'며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히딩크는 또 '브라질이 F조에서 가장 강팀이지만, 일본과 크로아티아, 호주는 접전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랑스대표팀에서 탈락한 공격수 아넬카와 수비수 지울리가 도메네크감독에게 노골적인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지울리는 '부상선수가 생겨도 자신은 팀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아넬카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도메네쉬를 비난했습니다.

잉글랜드의 베컴이 월드컵을 앞두고 초호화판 파티를 열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베컴은 지난 휴일 무려 50만 파운드, 우리돈 약 8억9천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대표팀 동료들과 저명인사를 초청해 월드컵 파티를 가졌습니다.

이탈리아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을 내놓을지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리피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승부조작과 관련해 검찰에서 소환조사를 받아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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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히딩크호 “브라질 두렵지 않다”
    • 입력 2006-05-22 21:50:45
    • 수정2006-05-22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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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독일월드컵에 나서는 히딩크 감독이 같은 조의 브라질이 두렵지 않다며 조별 예선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도 두렵지 않다" 호주를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린 히딩크감독이 16강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히딩크는 '호주가 비록 경험이 부족하지만, 브라질도 두렵지 않다'며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히딩크는 또 '브라질이 F조에서 가장 강팀이지만, 일본과 크로아티아, 호주는 접전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랑스대표팀에서 탈락한 공격수 아넬카와 수비수 지울리가 도메네크감독에게 노골적인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지울리는 '부상선수가 생겨도 자신은 팀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아넬카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도메네쉬를 비난했습니다. 잉글랜드의 베컴이 월드컵을 앞두고 초호화판 파티를 열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베컴은 지난 휴일 무려 50만 파운드, 우리돈 약 8억9천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대표팀 동료들과 저명인사를 초청해 월드컵 파티를 가졌습니다. 이탈리아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을 내놓을지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리피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승부조작과 관련해 검찰에서 소환조사를 받아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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