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총출동…사실상 베스트 11 출격

입력 2006.05.26 (22:20) 수정 2006.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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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실상 베스트11이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오늘 평가전에서 나름대로 스위스전 승리 해법을 찾아냈는데요.

그 해답은 바로 미드필드에 있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리만 바꿨을 뿐인데, 대표팀은 지난 세네갈전과 달라졌습니다.

최강의 미드필더 박지성과 김남일-이을용은 보스니아를 상대로 중원을 장악했습니다.

미드필드에서 우위를 보인 대표팀은 이천수와 설기현이 측면을 파고들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후반 5분에 뽑은 설기현의 골로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공격과 함께 수비 역시 허리에서 압박이 살아나면서, 한층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스위스를 가상한 이번 평가전에서 찾은 승리 해법은 바로 미드필드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미드필드를 장악해야, 우리의 공격과 수비가 모두 살아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경기를 주도하다가 단 한번에 실점 위기로까지 이어지는 역습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목입니다.

유럽파가 총출동하는 등 사실상 베스트11이 가동된 아드보카트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 해법과 자신감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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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파 총출동…사실상 베스트 11 출격
    • 입력 2006-05-26 21:46:20
    • 수정2006-06-01 15: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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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실상 베스트11이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오늘 평가전에서 나름대로 스위스전 승리 해법을 찾아냈는데요. 그 해답은 바로 미드필드에 있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리만 바꿨을 뿐인데, 대표팀은 지난 세네갈전과 달라졌습니다. 최강의 미드필더 박지성과 김남일-이을용은 보스니아를 상대로 중원을 장악했습니다. 미드필드에서 우위를 보인 대표팀은 이천수와 설기현이 측면을 파고들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후반 5분에 뽑은 설기현의 골로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공격과 함께 수비 역시 허리에서 압박이 살아나면서, 한층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스위스를 가상한 이번 평가전에서 찾은 승리 해법은 바로 미드필드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미드필드를 장악해야, 우리의 공격과 수비가 모두 살아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경기를 주도하다가 단 한번에 실점 위기로까지 이어지는 역습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목입니다. 유럽파가 총출동하는 등 사실상 베스트11이 가동된 아드보카트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 해법과 자신감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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