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독일 상륙 작전 ‘카운트다운’

입력 2006.05.26 (22:20) 수정 2006.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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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을 끝으로 국내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내일 독일월드컵을 향해 출항합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과제를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시 한번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2002년 영광 재현에 나선 아드보카트호가 드디어 내일 독일월드컵 대장정의 돛을 올립니다.

보스니아전을 끝으로 국내에서의 담금질을 모두 마치는 태극호는 내일 1차 베이스캠프인 스코틀랜드로 건너갑니다.

유럽에서 노르웨이, 가나와의 최종 리허설을 통해 16강 해법 찾기에 나선 뒤, 마침내 다음달 6일에는 기회의 땅 독일 쾰른에 입성하게 됩니다.

빡빡한 일정에 긴 이동거리.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유독 약했던 태극호가 극복해야 할 첫 번째 과젭니다.

<인터뷰> 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 "잔디. 시차 등 최종적으로 세밀하게 점검해야..."

또 오는 13일 토고와의 1차전에 맞춰 짧은 기간 동안 혹독한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16강으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

그러나 어려운 조건들이 오히려 태극전사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축구대표팀 수비수) : "체력과 회복훈련 병행은 전문가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월드컵 전쟁.

아드보카트호의 독일 상륙 작전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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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 독일 상륙 작전 ‘카운트다운’
    • 입력 2006-05-26 21:49:25
    • 수정2006-06-01 15: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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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을 끝으로 국내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내일 독일월드컵을 향해 출항합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과제를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시 한번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2002년 영광 재현에 나선 아드보카트호가 드디어 내일 독일월드컵 대장정의 돛을 올립니다. 보스니아전을 끝으로 국내에서의 담금질을 모두 마치는 태극호는 내일 1차 베이스캠프인 스코틀랜드로 건너갑니다. 유럽에서 노르웨이, 가나와의 최종 리허설을 통해 16강 해법 찾기에 나선 뒤, 마침내 다음달 6일에는 기회의 땅 독일 쾰른에 입성하게 됩니다. 빡빡한 일정에 긴 이동거리.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유독 약했던 태극호가 극복해야 할 첫 번째 과젭니다. <인터뷰> 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 "잔디. 시차 등 최종적으로 세밀하게 점검해야..." 또 오는 13일 토고와의 1차전에 맞춰 짧은 기간 동안 혹독한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16강으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 그러나 어려운 조건들이 오히려 태극전사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축구대표팀 수비수) : "체력과 회복훈련 병행은 전문가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월드컵 전쟁. 아드보카트호의 독일 상륙 작전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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