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재현` 약속의 땅에서 스타트

입력 2006.05.28 (21:42) 수정 2006.05.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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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에 오른 축구대표팀이 전초 기지인 스코틀랜드에 입성했습니다.

월드컵의 성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순간이 왔습니다.

글래스고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이 전초기지인 스코틀랜드에 입성하면서 독일을 향해 한 발짝 더 전진했습니다.

긴 여정 탓에 피곤한 표정이었지만 마음은 벌써 독일에 온 듯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축구대표팀 공격수) :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잘해야 할것 같습니다

인근 지역 교민들도 총출동해 뜨겁게 환호하며 한국에서 시작된 응원물결을 이어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소정 (스코틀랜드 교민) : "2002년 월드컵때처럼 신화를 이룩해줬으면..."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회복을 가장 걱정하면서도 이 곳이 약속의 땅이 되주길 바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감독 : "노르웨이, 가나와 평가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

대표팀이 독일로 가기 전까지 사용할 훈련장도 파주처럼 한적한 곳에 마련됐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도했던 레인저스 구단의 훈련장인만큼 더욱 세심한 배려 속에 준비됐습니다.

대표팀은 이 곳에서 시차적응부터 시작해 100%의 전력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합니다.

글래스고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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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 재현` 약속의 땅에서 스타트
    • 입력 2006-05-28 21:22:33
    • 수정2006-05-28 2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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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에 오른 축구대표팀이 전초 기지인 스코틀랜드에 입성했습니다. 월드컵의 성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순간이 왔습니다. 글래스고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이 전초기지인 스코틀랜드에 입성하면서 독일을 향해 한 발짝 더 전진했습니다. 긴 여정 탓에 피곤한 표정이었지만 마음은 벌써 독일에 온 듯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축구대표팀 공격수) :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잘해야 할것 같습니다 인근 지역 교민들도 총출동해 뜨겁게 환호하며 한국에서 시작된 응원물결을 이어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소정 (스코틀랜드 교민) : "2002년 월드컵때처럼 신화를 이룩해줬으면..."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회복을 가장 걱정하면서도 이 곳이 약속의 땅이 되주길 바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감독 : "노르웨이, 가나와 평가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 대표팀이 독일로 가기 전까지 사용할 훈련장도 파주처럼 한적한 곳에 마련됐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도했던 레인저스 구단의 훈련장인만큼 더욱 세심한 배려 속에 준비됐습니다. 대표팀은 이 곳에서 시차적응부터 시작해 100%의 전력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합니다. 글래스고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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