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들 자정까지 ‘투혼’ 유세

입력 2006.05.30 (22:16) 수정 2006.06.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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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권자가 가장 많다보니 누구보다 바쁘게 뛰는 사람들이 서울시장 후보들이죠.

오늘 자정까지 서울시내를 누빌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 밤낮 72시간 마라톤 유세 완주를 두 시간여 앞둔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 부르튼 입술로 자신을 태워 사회적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데 시민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하겠습니다"

달리고 걷고 자전거타고 철인 3종 유세를 마감하는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 시내 30곳을 훑는 토네이도 유세를 통해 끝까지 최선을 강조합니다.

<인터뷰>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 :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서 서울 경쟁력 만들어내고, 국가경쟁력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대중교통수단을 통한 531km 대장정 유세를 편 박주선 후보 듬직한 시장을 내세웁니다.

<인터뷰>박주선(민주당 서울시장후보) : "거품과 바람 이미지로 만들어진 후보를 묻지마식투표한다면 복지는 누가책임집니까?"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는 서울 중심가를 돌며 열린우리당 사표론을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종철(민주노동당 서울시장후보) : "한당처럼 부패하지도, 열린당처럼 무능하지않은 깨끗,유능한 민주노동당이 있습니다."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문화 시장을 주창합니다.

<인터뷰>임웅균(국민중심당 서울시장후보) : "여러분 값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후보들은 선거 운동 마감 시한인 오늘 밤 자정까지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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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후보들 자정까지 ‘투혼’ 유세
    • 입력 2006-05-30 21:33:40
    • 수정2006-06-01 1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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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권자가 가장 많다보니 누구보다 바쁘게 뛰는 사람들이 서울시장 후보들이죠. 오늘 자정까지 서울시내를 누빌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 밤낮 72시간 마라톤 유세 완주를 두 시간여 앞둔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 부르튼 입술로 자신을 태워 사회적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데 시민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하겠습니다" 달리고 걷고 자전거타고 철인 3종 유세를 마감하는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 시내 30곳을 훑는 토네이도 유세를 통해 끝까지 최선을 강조합니다. <인터뷰>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 :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서 서울 경쟁력 만들어내고, 국가경쟁력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대중교통수단을 통한 531km 대장정 유세를 편 박주선 후보 듬직한 시장을 내세웁니다. <인터뷰>박주선(민주당 서울시장후보) : "거품과 바람 이미지로 만들어진 후보를 묻지마식투표한다면 복지는 누가책임집니까?"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는 서울 중심가를 돌며 열린우리당 사표론을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종철(민주노동당 서울시장후보) : "한당처럼 부패하지도, 열린당처럼 무능하지않은 깨끗,유능한 민주노동당이 있습니다." 임웅균 국민중심당 후보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문화 시장을 주창합니다. <인터뷰>임웅균(국민중심당 서울시장후보) : "여러분 값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후보들은 선거 운동 마감 시한인 오늘 밤 자정까지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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