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평가전 승리로 자신감 고조

입력 2006.06.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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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본선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가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4대 1로 승리하며 자신감과 상승세를 부풀렸습니다.

취리히에서 한상덕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라이와 슈트렐러가 투톱으로 나선 스위스 공격력은 예상대로 매서웠습니다.

프라이와 슈트렐러는 중국전에서 나란히 2골을 터트리며, 4대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바르네타와 기각스 등 일부 주전선수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는 중국을 압도했습니다.

미드필드를 장악한 스위스는 빈공간을 노린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 등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과시했습니다.

스위스는 강호 이탈리아전 선전에 이어 가상의 한국, 중국에 대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스위스 네티즌 80퍼센트 이상이 자국의 16강 진출을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s-5) 언론들도 중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위스 서포터스: "중국전에서 스위스는 최고로 잘 싸웠고 쿤 감독 밑에서 크게 강해졌기때문에 이 실력이면 4강까지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과의 최종 평가전을 4대 1로 마무리하며 한껏 물이 오른 스위스지만, 수비라인의 헛점도 많이 노출된 만큼 우리로서도 해볼 만한 상대라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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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평가전 승리로 자신감 고조
    • 입력 2006-06-04 21:32:02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본선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가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4대 1로 승리하며 자신감과 상승세를 부풀렸습니다. 취리히에서 한상덕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라이와 슈트렐러가 투톱으로 나선 스위스 공격력은 예상대로 매서웠습니다. 프라이와 슈트렐러는 중국전에서 나란히 2골을 터트리며, 4대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바르네타와 기각스 등 일부 주전선수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는 중국을 압도했습니다. 미드필드를 장악한 스위스는 빈공간을 노린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 등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과시했습니다. 스위스는 강호 이탈리아전 선전에 이어 가상의 한국, 중국에 대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스위스 네티즌 80퍼센트 이상이 자국의 16강 진출을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s-5) 언론들도 중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위스 서포터스: "중국전에서 스위스는 최고로 잘 싸웠고 쿤 감독 밑에서 크게 강해졌기때문에 이 실력이면 4강까지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과의 최종 평가전을 4대 1로 마무리하며 한껏 물이 오른 스위스지만, 수비라인의 헛점도 많이 노출된 만큼 우리로서도 해볼 만한 상대라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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