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미 FTA 협상장 밖에서는 반대 시위도 점차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본협상 첫날, 점심식사를 위해 협상장을 빠져나오던 김종훈 수석대표를 시위대가 가로막았습니다.
협상 내용을 공개하고 토론도 하자고 요구했지만 승용차에 탄 김 대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시위대 한명이 승용차 앞에 드러눕기도 했지만 미국 경찰이 길을 열어 상황은 별 탈 없이 30여분만에 끝났습니다.
앞서 시위대는 회담 시작에 맞춰 아침 일찍부터 협상장 주변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북과 꽹과리를 치며 FTA 중단, 신자유주의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인터뷰>오종렬(한미FTA저지 원정투쟁단 단장):
워싱턴 시내를 돌며 하루종일 계속된 시위는 백악관 앞 촛불시위로 마감됐습니다.
협상 시작과 함께 시위가 다소 거칠어지고 있지만 규정을 준수한 평화적 시위여서 우려했던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
한미 FTA 협상장 밖에서는 반대 시위도 점차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본협상 첫날, 점심식사를 위해 협상장을 빠져나오던 김종훈 수석대표를 시위대가 가로막았습니다.
협상 내용을 공개하고 토론도 하자고 요구했지만 승용차에 탄 김 대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시위대 한명이 승용차 앞에 드러눕기도 했지만 미국 경찰이 길을 열어 상황은 별 탈 없이 30여분만에 끝났습니다.
앞서 시위대는 회담 시작에 맞춰 아침 일찍부터 협상장 주변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북과 꽹과리를 치며 FTA 중단, 신자유주의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인터뷰>오종렬(한미FTA저지 원정투쟁단 단장):
워싱턴 시내를 돌며 하루종일 계속된 시위는 백악관 앞 촛불시위로 마감됐습니다.
협상 시작과 함께 시위가 다소 거칠어지고 있지만 규정을 준수한 평화적 시위여서 우려했던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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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反FTA 시위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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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6 21:03:12
<앵커 멘트>
한미 FTA 협상장 밖에서는 반대 시위도 점차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본협상 첫날, 점심식사를 위해 협상장을 빠져나오던 김종훈 수석대표를 시위대가 가로막았습니다.
협상 내용을 공개하고 토론도 하자고 요구했지만 승용차에 탄 김 대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시위대 한명이 승용차 앞에 드러눕기도 했지만 미국 경찰이 길을 열어 상황은 별 탈 없이 30여분만에 끝났습니다.
앞서 시위대는 회담 시작에 맞춰 아침 일찍부터 협상장 주변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북과 꽹과리를 치며 FTA 중단, 신자유주의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인터뷰>오종렬(한미FTA저지 원정투쟁단 단장):
워싱턴 시내를 돌며 하루종일 계속된 시위는 백악관 앞 촛불시위로 마감됐습니다.
협상 시작과 함께 시위가 다소 거칠어지고 있지만 규정을 준수한 평화적 시위여서 우려했던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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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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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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