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의 교훈 ‘실수가 승부 가른다’
입력 2006.06.06 (22:12)
수정 2006.06.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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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나전을 돌이켜보면 한 번의 결정적인 실수가 승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평가전이어서 다행이지, 본선에선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
하석주의 무모한 백태클은 앞서고 있던 경기의 흐름을 바꾸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어제 가나전, 김진규의 어이없는 핸드링 반칙으로, 팽팽하던 균형은 순식간에 가나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쉽게 내준 선제골로 선수들의 부담감은 더 커졌고, 만회골을 뽑기 위한 체력 소모도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후반 김상식이 공을 잡으려다 놓쳐버린 실수는 곧바로 실점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내주며, 거의 골이나 다름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경기를 얼마나 어렵게 만들고, 승부를 가르는 요인이 되는지 잘 보여줬습니다.
특히, 심판조차 우리편이 아닌 원정 경기의 불리함을 고려한다면, 작은 실수도 하지 않으려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인터뷰>고금복 (국제 심판) : "심판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작은 실수가 승부를 가른다.'
가나전 패배를 통해 우리 대표팀이 생각해야 할 또 하나의 교훈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가나전을 돌이켜보면 한 번의 결정적인 실수가 승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평가전이어서 다행이지, 본선에선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
하석주의 무모한 백태클은 앞서고 있던 경기의 흐름을 바꾸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어제 가나전, 김진규의 어이없는 핸드링 반칙으로, 팽팽하던 균형은 순식간에 가나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쉽게 내준 선제골로 선수들의 부담감은 더 커졌고, 만회골을 뽑기 위한 체력 소모도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후반 김상식이 공을 잡으려다 놓쳐버린 실수는 곧바로 실점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내주며, 거의 골이나 다름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경기를 얼마나 어렵게 만들고, 승부를 가르는 요인이 되는지 잘 보여줬습니다.
특히, 심판조차 우리편이 아닌 원정 경기의 불리함을 고려한다면, 작은 실수도 하지 않으려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인터뷰>고금복 (국제 심판) : "심판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작은 실수가 승부를 가른다.'
가나전 패배를 통해 우리 대표팀이 생각해야 할 또 하나의 교훈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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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의 교훈 ‘실수가 승부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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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6 21:48:17
- 수정2006-06-06 22:14:02
<앵커 멘트>
가나전을 돌이켜보면 한 번의 결정적인 실수가 승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평가전이어서 다행이지, 본선에선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
하석주의 무모한 백태클은 앞서고 있던 경기의 흐름을 바꾸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어제 가나전, 김진규의 어이없는 핸드링 반칙으로, 팽팽하던 균형은 순식간에 가나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쉽게 내준 선제골로 선수들의 부담감은 더 커졌고, 만회골을 뽑기 위한 체력 소모도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후반 김상식이 공을 잡으려다 놓쳐버린 실수는 곧바로 실점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내주며, 거의 골이나 다름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경기를 얼마나 어렵게 만들고, 승부를 가르는 요인이 되는지 잘 보여줬습니다.
특히, 심판조차 우리편이 아닌 원정 경기의 불리함을 고려한다면, 작은 실수도 하지 않으려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인터뷰>고금복 (국제 심판) : "심판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작은 실수가 승부를 가른다.'
가나전 패배를 통해 우리 대표팀이 생각해야 할 또 하나의 교훈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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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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