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전술 비공개…몸 만들기 돌입

입력 2006.06.08 (22:23) 수정 2006.06.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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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입성 이후 두번째 훈련을 가진 축구대표팀이 오늘은 훈련 장면을 15분 만 공개했습니다.

보다 집중력을 갖고 토고전 필승 전술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권재민 기잡니다.

<리포트>

첫 날보다 한층 활기찬 모습으로 훈련을 시작한 태극전사들.

가나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가벼운 부상으로 첫날 훈련에서는 가벼운 달리기만 했던 이천수와 송종국도 훈련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이틀째 훈련은 단 15분 만 취재진에게 공개됐습니다.

이후 1시간의 전술 훈련과 미니 게임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토고전이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보다 집중력을 갖고 전술을 완성하겠다는 뜻입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 " 몸상태가 100%가 아니면 경기 내용도 밀리고 결과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토고전에서는 100%를 만들도록 할 것. "

한편 선수들은 어제 프랑스와 중국의 평가전을 보며 프랑스전 해법을 찾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또 월드컵 개막에 앞서 박지성과 이천수 등 4명이 피파의 도핑 테스트도 받았습니다.

코 앞까지 다가온 월드컵 개막.

토고전의 해법을 찾기까지의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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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전술 비공개…몸 만들기 돌입
    • 입력 2006-06-08 21:22:20
    • 수정2006-06-08 22: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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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입성 이후 두번째 훈련을 가진 축구대표팀이 오늘은 훈련 장면을 15분 만 공개했습니다. 보다 집중력을 갖고 토고전 필승 전술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권재민 기잡니다. <리포트> 첫 날보다 한층 활기찬 모습으로 훈련을 시작한 태극전사들. 가나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가벼운 부상으로 첫날 훈련에서는 가벼운 달리기만 했던 이천수와 송종국도 훈련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이틀째 훈련은 단 15분 만 취재진에게 공개됐습니다. 이후 1시간의 전술 훈련과 미니 게임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토고전이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보다 집중력을 갖고 전술을 완성하겠다는 뜻입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 " 몸상태가 100%가 아니면 경기 내용도 밀리고 결과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토고전에서는 100%를 만들도록 할 것. " 한편 선수들은 어제 프랑스와 중국의 평가전을 보며 프랑스전 해법을 찾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또 월드컵 개막에 앞서 박지성과 이천수 등 4명이 피파의 도핑 테스트도 받았습니다. 코 앞까지 다가온 월드컵 개막. 토고전의 해법을 찾기까지의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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