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경계령, ‘레드카드’는 곧 패배

입력 2006.06.15 (22:05) 수정 2006.06.15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월드컵 출전 선수들에게 '퇴장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동안의 경기에서 퇴장 선수가 포함된 팀 대부분이 경기에서도 졌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폴란드의 미드필더 소볼레프스키가 퇴장당하는 순간.

얼마후 독일에 한 골을 내주고 폴란드는 패배의 쓴 잔을 마십니다.

우크라이나와 토고의 레드카드 역시 주요 패인이었습니다.

조별리그 17경기가 끝난 가운데 반칙으로 퇴장당한 선수는 모두 4명.

퇴장이 나온 팀은, 무승부를 낸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제외하고 모두 패해 레드카드는 곧 패배라는 또 다른 월드컵 공식이 만들어졌습니다.

히딩크의 마법같은 용병술로 8분동안 무려 3번의 골망을 뒤흔든 역전승.

호주-일본전이 미국 일간 USA 투데이가 선정한 최고의 경기로 꼽혔습니다.

반면 0대 0으로 끝난 프랑스-스위스 전은 지루함이 이어진 최악의 경기로 선정됐습니다.

사우디 알 자베르 골은 12년만의 골입니다.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사우디의 노장 알 자베르는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첫 골을 터뜨린 뒤 12년만에 월드컵 골맛을 다시 봤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퇴장 경계령, ‘레드카드’는 곧 패배
    • 입력 2006-06-15 21:48:31
    • 수정2006-06-15 22:07:09
    뉴스 9
<앵커 멘트> 월드컵 출전 선수들에게 '퇴장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동안의 경기에서 퇴장 선수가 포함된 팀 대부분이 경기에서도 졌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폴란드의 미드필더 소볼레프스키가 퇴장당하는 순간. 얼마후 독일에 한 골을 내주고 폴란드는 패배의 쓴 잔을 마십니다. 우크라이나와 토고의 레드카드 역시 주요 패인이었습니다. 조별리그 17경기가 끝난 가운데 반칙으로 퇴장당한 선수는 모두 4명. 퇴장이 나온 팀은, 무승부를 낸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제외하고 모두 패해 레드카드는 곧 패배라는 또 다른 월드컵 공식이 만들어졌습니다. 히딩크의 마법같은 용병술로 8분동안 무려 3번의 골망을 뒤흔든 역전승. 호주-일본전이 미국 일간 USA 투데이가 선정한 최고의 경기로 꼽혔습니다. 반면 0대 0으로 끝난 프랑스-스위스 전은 지루함이 이어진 최악의 경기로 선정됐습니다. 사우디 알 자베르 골은 12년만의 골입니다.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사우디의 노장 알 자베르는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첫 골을 터뜨린 뒤 12년만에 월드컵 골맛을 다시 봤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