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마법 ‘삼바 축구도 통한다?’

입력 2006.06.18 (22:13) 수정 2006.06.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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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경기에 앞서 호주를 이끌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브라질과 맞붙습니다. 앞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둔 히딩크의 마법이 세계 최강팀에도 통할까요?

뮌헨에서 김종명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최고 축구스타들의 화려한 개인기, 탄탄한 조직력과 체력의 압박축구, 16강 길목에서 마주친 두 팀은 각기 승리를 자신합니다.

첫 경기에서 부진했던 브라질은 화끈한 공격축구, 이기는 축구기술을 보여주겠다며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나우두, 아드리아누의 투톱과 호나우지뉴,카카 등 최강 공격진도 출격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파헤이라(브라질 감독):"어떤 팀이 상대의 스타일을 압도하느냐에 승부가 달려있다. 그들은 그들의 방식이 있고 우리는 우리의 방식이 있다."

1차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호주도 여세를 몰아 최강 브라질을 격파하겠다는 태세입니다.

케이힐,컬리나 등 강철체력의 막강 미드필더진, 히딩크는 예상을 깬 정면승부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터뷰>히딩크(호주팀 감독):"브라질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는 다양한 전술들을 연습해왔습니다."

이른바 무적의 삼바축구와 또다른 신화를 꿈꾸는 마법사 히딩크의 맞대결, 히딩크의 호주팀이 15분간의 몸풀기 훈련만 공개한반면 브라질은 실전같은 훈련 전 과정을 공개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뮌헨스타디움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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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의 마법 ‘삼바 축구도 통한다?’
    • 입력 2006-06-18 21:39:39
    • 수정2006-06-18 2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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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경기에 앞서 호주를 이끌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브라질과 맞붙습니다. 앞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둔 히딩크의 마법이 세계 최강팀에도 통할까요? 뮌헨에서 김종명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최고 축구스타들의 화려한 개인기, 탄탄한 조직력과 체력의 압박축구, 16강 길목에서 마주친 두 팀은 각기 승리를 자신합니다. 첫 경기에서 부진했던 브라질은 화끈한 공격축구, 이기는 축구기술을 보여주겠다며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나우두, 아드리아누의 투톱과 호나우지뉴,카카 등 최강 공격진도 출격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파헤이라(브라질 감독):"어떤 팀이 상대의 스타일을 압도하느냐에 승부가 달려있다. 그들은 그들의 방식이 있고 우리는 우리의 방식이 있다." 1차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호주도 여세를 몰아 최강 브라질을 격파하겠다는 태세입니다. 케이힐,컬리나 등 강철체력의 막강 미드필더진, 히딩크는 예상을 깬 정면승부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터뷰>히딩크(호주팀 감독):"브라질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는 다양한 전술들을 연습해왔습니다." 이른바 무적의 삼바축구와 또다른 신화를 꿈꾸는 마법사 히딩크의 맞대결, 히딩크의 호주팀이 15분간의 몸풀기 훈련만 공개한반면 브라질은 실전같은 훈련 전 과정을 공개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뮌헨스타디움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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