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교와는 달리 대부분의 병원은 이번 식중독 사고를 일으킨 CJ 푸드 시스템의 급식을 아직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병원, 학교 급식 파문이 일어난 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CJ푸드 시스템이 제공하는 급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대체할 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아직 뭐가 문젠지 결론도 나이 않았는데 지금 당장 끊으면 대안도 없고.."
일부 병원은 파문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돼지고기 등만 다른 거래처에서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형미 (OO병원 영양사): "상하기 쉬운 음식은 거래처를 내일부터 당장 바꾸기로 했다."
하지만 문제의 급식을 계속 먹어야 하는 환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녹취> 환자 :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니까 먹는데 왜 찜찜하지 않겠어요? 불안하죠."
CJ측은 오늘 각 거래처에 급식 중단 공문을 보냈지만 병원은 예외였습니다.
CJ급식을 공급받던 77개 병원 중 급식을 전면 중단한 병원은 2곳, 71곳의 병원은 급식 내용물에 대한 전수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급식을 계속 하기로 했고, 나머지 4곳은 아직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학교와는 달리 대부분의 병원은 이번 식중독 사고를 일으킨 CJ 푸드 시스템의 급식을 아직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병원, 학교 급식 파문이 일어난 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CJ푸드 시스템이 제공하는 급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대체할 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아직 뭐가 문젠지 결론도 나이 않았는데 지금 당장 끊으면 대안도 없고.."
일부 병원은 파문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돼지고기 등만 다른 거래처에서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형미 (OO병원 영양사): "상하기 쉬운 음식은 거래처를 내일부터 당장 바꾸기로 했다."
하지만 문제의 급식을 계속 먹어야 하는 환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녹취> 환자 :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니까 먹는데 왜 찜찜하지 않겠어요? 불안하죠."
CJ측은 오늘 각 거래처에 급식 중단 공문을 보냈지만 병원은 예외였습니다.
CJ급식을 공급받던 77개 병원 중 급식을 전면 중단한 병원은 2곳, 71곳의 병원은 급식 내용물에 대한 전수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급식을 계속 하기로 했고, 나머지 4곳은 아직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병원 급식은 계속…환자들은 ‘불안’
-
- 입력 2006-06-23 21:03:02
<앵커 멘트>
학교와는 달리 대부분의 병원은 이번 식중독 사고를 일으킨 CJ 푸드 시스템의 급식을 아직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병원, 학교 급식 파문이 일어난 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CJ푸드 시스템이 제공하는 급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대체할 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아직 뭐가 문젠지 결론도 나이 않았는데 지금 당장 끊으면 대안도 없고.."
일부 병원은 파문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돼지고기 등만 다른 거래처에서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형미 (OO병원 영양사): "상하기 쉬운 음식은 거래처를 내일부터 당장 바꾸기로 했다."
하지만 문제의 급식을 계속 먹어야 하는 환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녹취> 환자 :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니까 먹는데 왜 찜찜하지 않겠어요? 불안하죠."
CJ측은 오늘 각 거래처에 급식 중단 공문을 보냈지만 병원은 예외였습니다.
CJ급식을 공급받던 77개 병원 중 급식을 전면 중단한 병원은 2곳, 71곳의 병원은 급식 내용물에 대한 전수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급식을 계속 하기로 했고, 나머지 4곳은 아직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
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강민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CJ 푸드 급식 사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