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투혼 빛났다”
입력 2006.06.27 (22:16)
수정 2006.06.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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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에선 서른이 넘은 공격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위기를 헤치고 팀에 승리를 안겨주거나 경기 흐름을 뒤바꿔 놓는 노장들의 투혼.
이소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려주는 건 30대 형님들입니다.
31살의 베컴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한 물 갔다는 일부의 비난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33살 피구 역시 조국 포르투갈에 40년만의 16강 진출에 이어 8강행까지 선물했습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의 크레스포, 이탈리아의 인차기 등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1세 이하 신예들의 신인상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는 '제 2의 마라도나'로 칭송받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입니다.
조각같은 얼굴과 빠른 공격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의 호날두, 그리고 3골을 기록하고 있는 독일의 포돌스키도 신인왕 자리를 놓고 뒷심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한 선수에게 엘로카드를 3장이나 줬던 심판이 선수 이름을 잘못 썼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레엄 폴 주심은 크로아티아의 시무니치에게 두 번 째 경고를 주면서 같은 등번호의 호주 선수 이름을 적는 바람에 시무니치를 즉각 퇴장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실수 때문에 폴 주심은 8강전부터는 심판으로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선 서른이 넘은 공격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위기를 헤치고 팀에 승리를 안겨주거나 경기 흐름을 뒤바꿔 놓는 노장들의 투혼.
이소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려주는 건 30대 형님들입니다.
31살의 베컴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한 물 갔다는 일부의 비난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33살 피구 역시 조국 포르투갈에 40년만의 16강 진출에 이어 8강행까지 선물했습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의 크레스포, 이탈리아의 인차기 등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1세 이하 신예들의 신인상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는 '제 2의 마라도나'로 칭송받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입니다.
조각같은 얼굴과 빠른 공격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의 호날두, 그리고 3골을 기록하고 있는 독일의 포돌스키도 신인왕 자리를 놓고 뒷심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한 선수에게 엘로카드를 3장이나 줬던 심판이 선수 이름을 잘못 썼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레엄 폴 주심은 크로아티아의 시무니치에게 두 번 째 경고를 주면서 같은 등번호의 호주 선수 이름을 적는 바람에 시무니치를 즉각 퇴장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실수 때문에 폴 주심은 8강전부터는 심판으로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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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장 투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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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27 21:53:37
- 수정2006-06-28 21:30:38
<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에선 서른이 넘은 공격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위기를 헤치고 팀에 승리를 안겨주거나 경기 흐름을 뒤바꿔 놓는 노장들의 투혼.
이소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려주는 건 30대 형님들입니다.
31살의 베컴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한 물 갔다는 일부의 비난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33살 피구 역시 조국 포르투갈에 40년만의 16강 진출에 이어 8강행까지 선물했습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의 크레스포, 이탈리아의 인차기 등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1세 이하 신예들의 신인상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는 '제 2의 마라도나'로 칭송받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입니다.
조각같은 얼굴과 빠른 공격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의 호날두, 그리고 3골을 기록하고 있는 독일의 포돌스키도 신인왕 자리를 놓고 뒷심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한 선수에게 엘로카드를 3장이나 줬던 심판이 선수 이름을 잘못 썼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레엄 폴 주심은 크로아티아의 시무니치에게 두 번 째 경고를 주면서 같은 등번호의 호주 선수 이름을 적는 바람에 시무니치를 즉각 퇴장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실수 때문에 폴 주심은 8강전부터는 심판으로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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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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