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 ‘새 코치진’ 구상
입력 2006.06.29 (22:09)
수정 2006.06.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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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핌 베어벡 감독이 오늘 네덜란드로 떠나 대표팀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베어벡은 지난 4월, 이미 감독으로 내정됐던 것이 밝혀진 가운데 이제 관심은 새 코치진 구성에 모아 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에 올 땐 코치였지만 이젠 감독이 돼 네덜란드로 떠난 핌 베어벡.
아드보카트 감독의 러시아행 소문이 나돌던 지난 4월 이미 차기 감독으로 내정됐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이를 베어벡 본인에게도 비밀로 부쳤다가 16강 탈락 직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감독이 결정된 만큼 이제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차례.
베어벡 감독은 일단 고트비를 수석코치로 승격시키고, 홍명보 코치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최경식(축구협회 기술위원) : "감독이 결정하는 거지만 그대로 고트비와 홍명보가 코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하지만 눈앞의 월드컵이 아닌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기인 만큼 한국인 수석코치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지도자 육성차원에서 홍명보 등 젊은 코치를 과감하게 수석코치로 임명해 외국인 감독의 노하우를 직접 경험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지적입니다.
베어벡 체제에 힘을 실어줘야 되겠지만, 감독이 휴가에서 돌아올 때까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축구대표팀의 핌 베어벡 감독이 오늘 네덜란드로 떠나 대표팀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베어벡은 지난 4월, 이미 감독으로 내정됐던 것이 밝혀진 가운데 이제 관심은 새 코치진 구성에 모아 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에 올 땐 코치였지만 이젠 감독이 돼 네덜란드로 떠난 핌 베어벡.
아드보카트 감독의 러시아행 소문이 나돌던 지난 4월 이미 차기 감독으로 내정됐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이를 베어벡 본인에게도 비밀로 부쳤다가 16강 탈락 직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감독이 결정된 만큼 이제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차례.
베어벡 감독은 일단 고트비를 수석코치로 승격시키고, 홍명보 코치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최경식(축구협회 기술위원) : "감독이 결정하는 거지만 그대로 고트비와 홍명보가 코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하지만 눈앞의 월드컵이 아닌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기인 만큼 한국인 수석코치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지도자 육성차원에서 홍명보 등 젊은 코치를 과감하게 수석코치로 임명해 외국인 감독의 노하우를 직접 경험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지적입니다.
베어벡 체제에 힘을 실어줘야 되겠지만, 감독이 휴가에서 돌아올 때까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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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벡 ‘새 코치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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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29 21:50:39
- 수정2006-06-29 22:10:34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핌 베어벡 감독이 오늘 네덜란드로 떠나 대표팀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베어벡은 지난 4월, 이미 감독으로 내정됐던 것이 밝혀진 가운데 이제 관심은 새 코치진 구성에 모아 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에 올 땐 코치였지만 이젠 감독이 돼 네덜란드로 떠난 핌 베어벡.
아드보카트 감독의 러시아행 소문이 나돌던 지난 4월 이미 차기 감독으로 내정됐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이를 베어벡 본인에게도 비밀로 부쳤다가 16강 탈락 직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감독이 결정된 만큼 이제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차례.
베어벡 감독은 일단 고트비를 수석코치로 승격시키고, 홍명보 코치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최경식(축구협회 기술위원) : "감독이 결정하는 거지만 그대로 고트비와 홍명보가 코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하지만 눈앞의 월드컵이 아닌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기인 만큼 한국인 수석코치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지도자 육성차원에서 홍명보 등 젊은 코치를 과감하게 수석코치로 임명해 외국인 감독의 노하우를 직접 경험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지적입니다.
베어벡 체제에 힘을 실어줘야 되겠지만, 감독이 휴가에서 돌아올 때까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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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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