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퍼펙트, 전반기 6승 고지
입력 2006.07.07 (22:13)
수정 2006.07.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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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박찬호가 초반 난조를 딛고 시즌 6승을 거뒀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6승을 올려, 6년만의 두자릿수 승수전망을 높혔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33개를 시작으로 2회까지 무려 58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
그 사이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이나 내줘 조기강판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마치 두 얼굴의 사나이처럼 3회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달랐습니다.
첫 타자인 버렐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삼자범퇴로 처리했습니다.
마운드가 안정을 되찾자 타선도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3회와 4회 한점씩 따라붙은 타선은 5회 석점을 뽑으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초반 난조를 딛고 박찬호는 7회까지 9안타 3실점에 탈삼진6개를 잡아냈습니다.
<녹취> 현지중계멘트 : "박찬호의 직구는 여전히 위력이 있어 승부구로 통했습니다."
팀의 5대3 승리를 이끈 박찬호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6승째를 거둬 6년만에 10승 투수 복귀도 바라게 됐습니다.
박찬호에 이어 내일은 김병현과 서재응이 나란히 등판해 승전보 잇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박찬호가 초반 난조를 딛고 시즌 6승을 거뒀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6승을 올려, 6년만의 두자릿수 승수전망을 높혔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33개를 시작으로 2회까지 무려 58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
그 사이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이나 내줘 조기강판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마치 두 얼굴의 사나이처럼 3회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달랐습니다.
첫 타자인 버렐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삼자범퇴로 처리했습니다.
마운드가 안정을 되찾자 타선도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3회와 4회 한점씩 따라붙은 타선은 5회 석점을 뽑으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초반 난조를 딛고 박찬호는 7회까지 9안타 3실점에 탈삼진6개를 잡아냈습니다.
<녹취> 현지중계멘트 : "박찬호의 직구는 여전히 위력이 있어 승부구로 통했습니다."
팀의 5대3 승리를 이끈 박찬호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6승째를 거둬 6년만에 10승 투수 복귀도 바라게 됐습니다.
박찬호에 이어 내일은 김병현과 서재응이 나란히 등판해 승전보 잇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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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퍼펙트, 전반기 6승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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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07 21:54:50
- 수정2006-07-07 22:14:25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박찬호가 초반 난조를 딛고 시즌 6승을 거뒀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6승을 올려, 6년만의 두자릿수 승수전망을 높혔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33개를 시작으로 2회까지 무려 58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
그 사이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이나 내줘 조기강판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마치 두 얼굴의 사나이처럼 3회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달랐습니다.
첫 타자인 버렐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삼자범퇴로 처리했습니다.
마운드가 안정을 되찾자 타선도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3회와 4회 한점씩 따라붙은 타선은 5회 석점을 뽑으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초반 난조를 딛고 박찬호는 7회까지 9안타 3실점에 탈삼진6개를 잡아냈습니다.
<녹취> 현지중계멘트 : "박찬호의 직구는 여전히 위력이 있어 승부구로 통했습니다."
팀의 5대3 승리를 이끈 박찬호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6승째를 거둬 6년만에 10승 투수 복귀도 바라게 됐습니다.
박찬호에 이어 내일은 김병현과 서재응이 나란히 등판해 승전보 잇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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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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