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산 기슭에 계신 분들은 산사태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떤 곳이 위험하고, 또 어떻게 대피해야 할 지, 범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의 70%가 산인 우리나라에선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산사태가 빈발합니다.
이 때문에 해마다 3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연평균 15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합니다.
산사태는 하루 200mm 이상의 비가 계속 내리거나,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한꺼번에 쏟아질 때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 지면에서 기울기가 30도가량 되는 사면 지역이 특히 위험합니다.
보통 산 경사지 아래쪽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솟기 시작하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똑바로 서 있던 나무가 기울어지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산울림이나 땅 울림이 들리는 것은 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긴 골짜기 지형과 상류는 넓고 하류는 좁은 곳, 그리고 뿌리가 얕은 침엽수 밀집 지역에서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인터뷰>구호본(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옹벽의 돌이 빠지거나 산의 균열이 있는 경우 산사태의 위험이 높으므로 즉시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산사태는 주로 밤에 일어나기 때문에 산사태 사망자의 90%는 잠을 자다 숨지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간 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다면 경사지 아래 쪽에 사는 주민들은 산 아래 평지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산 기슭에 계신 분들은 산사태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떤 곳이 위험하고, 또 어떻게 대피해야 할 지, 범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의 70%가 산인 우리나라에선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산사태가 빈발합니다.
이 때문에 해마다 3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연평균 15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합니다.
산사태는 하루 200mm 이상의 비가 계속 내리거나,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한꺼번에 쏟아질 때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 지면에서 기울기가 30도가량 되는 사면 지역이 특히 위험합니다.
보통 산 경사지 아래쪽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솟기 시작하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똑바로 서 있던 나무가 기울어지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산울림이나 땅 울림이 들리는 것은 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긴 골짜기 지형과 상류는 넓고 하류는 좁은 곳, 그리고 뿌리가 얕은 침엽수 밀집 지역에서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인터뷰>구호본(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옹벽의 돌이 빠지거나 산의 균열이 있는 경우 산사태의 위험이 높으므로 즉시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산사태는 주로 밤에 일어나기 때문에 산사태 사망자의 90%는 잠을 자다 숨지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간 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다면 경사지 아래 쪽에 사는 주민들은 산 아래 평지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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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폭우 때 특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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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09 21:28:59
<앵커 멘트>
산 기슭에 계신 분들은 산사태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떤 곳이 위험하고, 또 어떻게 대피해야 할 지, 범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의 70%가 산인 우리나라에선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산사태가 빈발합니다.
이 때문에 해마다 3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연평균 15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합니다.
산사태는 하루 200mm 이상의 비가 계속 내리거나,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한꺼번에 쏟아질 때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 지면에서 기울기가 30도가량 되는 사면 지역이 특히 위험합니다.
보통 산 경사지 아래쪽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솟기 시작하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똑바로 서 있던 나무가 기울어지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산울림이나 땅 울림이 들리는 것은 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긴 골짜기 지형과 상류는 넓고 하류는 좁은 곳, 그리고 뿌리가 얕은 침엽수 밀집 지역에서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인터뷰>구호본(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옹벽의 돌이 빠지거나 산의 균열이 있는 경우 산사태의 위험이 높으므로 즉시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산사태는 주로 밤에 일어나기 때문에 산사태 사망자의 90%는 잠을 자다 숨지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간 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다면 경사지 아래 쪽에 사는 주민들은 산 아래 평지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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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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