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 ‘SBS 인터네셔널’ 잠적
입력 2006.08.10 (22:14)
수정 2006.08.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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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과 월드컵 독점중계 계약당사자인 SBS 인터내셔널에 대해 이러 저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천억원 가량의 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에 국제신용평가기관이 회사 정보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문의 진원지인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소재 SBS 인터내셔널입니다.
출입구를 꽁꽁 걸어잠궜습니다.
건물 경비원부터 모든 취재진을 봉쇄하고있습니다.
<인터뷰>경비원: (SBS로부터) 취재진의 출입을 못하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SBS 인터내셔널은 현지독립법인으로 비디오판매,현지방송을 통한 광고와 스포츠 수입을 맡고있지만 정확한 재정상태는 알려지지 않고있습니다 그러나 4차례의 올림픽에 차기 월드컵까지 독점계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최고의 신용평가기관인 D&B사도 관심을 갖고 회사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SBS인터내셔널은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D&B 매니저: "우리가 SBS와 접촉했지만 정보 공개를 거절했습니다."
동포사회도 2천억원에 이르는 계약경위를 의아해하고있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최 (L.A교포): "2000억이라는 돈이 대체 어떻게 조달되고 어떻게 쓰여질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밝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 회사 전상렬사장은 인터뷰요청을 거절하고있습니다.
또 신용평가의 바탕이되는 기본 정보까지 공개를 거부하며 그 실체를 감추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올림픽과 월드컵 독점중계 계약당사자인 SBS 인터내셔널에 대해 이러 저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천억원 가량의 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에 국제신용평가기관이 회사 정보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문의 진원지인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소재 SBS 인터내셔널입니다.
출입구를 꽁꽁 걸어잠궜습니다.
건물 경비원부터 모든 취재진을 봉쇄하고있습니다.
<인터뷰>경비원: (SBS로부터) 취재진의 출입을 못하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SBS 인터내셔널은 현지독립법인으로 비디오판매,현지방송을 통한 광고와 스포츠 수입을 맡고있지만 정확한 재정상태는 알려지지 않고있습니다 그러나 4차례의 올림픽에 차기 월드컵까지 독점계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최고의 신용평가기관인 D&B사도 관심을 갖고 회사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SBS인터내셔널은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D&B 매니저: "우리가 SBS와 접촉했지만 정보 공개를 거절했습니다."
동포사회도 2천억원에 이르는 계약경위를 의아해하고있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최 (L.A교포): "2000억이라는 돈이 대체 어떻게 조달되고 어떻게 쓰여질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밝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 회사 전상렬사장은 인터뷰요청을 거절하고있습니다.
또 신용평가의 바탕이되는 기본 정보까지 공개를 거부하며 그 실체를 감추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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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속 ‘SBS 인터네셔널’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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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10 21:34:23
- 수정2006-08-10 22:24:01
<앵커 멘트>
올림픽과 월드컵 독점중계 계약당사자인 SBS 인터내셔널에 대해 이러 저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천억원 가량의 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에 국제신용평가기관이 회사 정보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문의 진원지인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소재 SBS 인터내셔널입니다.
출입구를 꽁꽁 걸어잠궜습니다.
건물 경비원부터 모든 취재진을 봉쇄하고있습니다.
<인터뷰>경비원: (SBS로부터) 취재진의 출입을 못하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SBS 인터내셔널은 현지독립법인으로 비디오판매,현지방송을 통한 광고와 스포츠 수입을 맡고있지만 정확한 재정상태는 알려지지 않고있습니다 그러나 4차례의 올림픽에 차기 월드컵까지 독점계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최고의 신용평가기관인 D&B사도 관심을 갖고 회사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SBS인터내셔널은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D&B 매니저: "우리가 SBS와 접촉했지만 정보 공개를 거절했습니다."
동포사회도 2천억원에 이르는 계약경위를 의아해하고있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최 (L.A교포): "2000억이라는 돈이 대체 어떻게 조달되고 어떻게 쓰여질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밝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 회사 전상렬사장은 인터뷰요청을 거절하고있습니다.
또 신용평가의 바탕이되는 기본 정보까지 공개를 거부하며 그 실체를 감추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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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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