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38도 올 최고, 밤사이 열대야

10여일넘게 이어지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것같습니다.

오늘 경남합천지방의 낮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서울은 33.2도등 대부분 지방은 35도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사이 열대야와 함께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많겠고, 한때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대구36,서울 32도로 폭염이 계속될것으로 보여 한낮의 외출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8호태풍 사오마이는 오늘밤늦게 중국 남동해안에 상륙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안엔 높은 너울이 예상됩니다.

지금 전국에 높은 구름만 지나는데요 낮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밤사이 강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많겠고, 한때 소나기가 오는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1~25도안팎으로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낮기온은 대구36,서울 32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내일도 최고3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오는 일요일까지는 백중사리기간으로 만조때 바닷물의 수위가 연중 가장 높겠고,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해안저지대에서는 침수위험이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겠고, 낮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