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부부 “결백, 한국 안간다”
입력 2006.08.11 (22:18)
수정 2006.08.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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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갓난 아기 유기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검찰 조사를 받은 프랑스인 부부가 DNA분석 결과는 터무니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처음 발표와는 달리, 한국으로 갈 뜻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채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갓난아이 유기혐의가 있는 프랑스인 부부가 투르지방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뒤 풀려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번사건과 자신들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모랭 (프랑스인 C씨 부부 변호사): "내용이 없습니다, 투르 검찰이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유일한것은 한국경찰에 의해 배포된 언론 기사들뿐입니다."
부부는 조사를 받고 나온뒤 오는 28일 한국에 가서 조사받겠다고 말했지만 프랑스 사람이 왜 한국가서 조사 받느냐는 변호사의 충고를 받아들여 한국으로 가지 않을것이다고 르 피가로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또 한국 경찰의 DNA 조사 결과는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모랭 (C씨 부부 변호사): "부인은 DNA 테스트를 받지 않았습니다. 단지 욕실에서 머리카락 한 개를 찾아 갓난아이의 DNA와 비교했습니다."
변호사는 또 " 부인의 임신 사실을 어떻게 남편이 모를 수 있느냐"며 "경찰에 신고한 사람도 남편"이었다고 부부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이들부부들에 대해 보호관찰조치를 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이번사건을 두고 프랑스 검찰과 한국 경찰 당국간에도 진실게임을 벌이는 기나긴 공방이 시작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채 일입니다.
갓난 아기 유기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검찰 조사를 받은 프랑스인 부부가 DNA분석 결과는 터무니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처음 발표와는 달리, 한국으로 갈 뜻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채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갓난아이 유기혐의가 있는 프랑스인 부부가 투르지방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뒤 풀려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번사건과 자신들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모랭 (프랑스인 C씨 부부 변호사): "내용이 없습니다, 투르 검찰이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유일한것은 한국경찰에 의해 배포된 언론 기사들뿐입니다."
부부는 조사를 받고 나온뒤 오는 28일 한국에 가서 조사받겠다고 말했지만 프랑스 사람이 왜 한국가서 조사 받느냐는 변호사의 충고를 받아들여 한국으로 가지 않을것이다고 르 피가로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또 한국 경찰의 DNA 조사 결과는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모랭 (C씨 부부 변호사): "부인은 DNA 테스트를 받지 않았습니다. 단지 욕실에서 머리카락 한 개를 찾아 갓난아이의 DNA와 비교했습니다."
변호사는 또 " 부인의 임신 사실을 어떻게 남편이 모를 수 있느냐"며 "경찰에 신고한 사람도 남편"이었다고 부부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이들부부들에 대해 보호관찰조치를 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이번사건을 두고 프랑스 검찰과 한국 경찰 당국간에도 진실게임을 벌이는 기나긴 공방이 시작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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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인 부부 “결백, 한국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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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11 21:27:10
- 수정2006-08-11 22:22:33
<앵커 멘트>
갓난 아기 유기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검찰 조사를 받은 프랑스인 부부가 DNA분석 결과는 터무니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처음 발표와는 달리, 한국으로 갈 뜻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채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갓난아이 유기혐의가 있는 프랑스인 부부가 투르지방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뒤 풀려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번사건과 자신들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모랭 (프랑스인 C씨 부부 변호사): "내용이 없습니다, 투르 검찰이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유일한것은 한국경찰에 의해 배포된 언론 기사들뿐입니다."
부부는 조사를 받고 나온뒤 오는 28일 한국에 가서 조사받겠다고 말했지만 프랑스 사람이 왜 한국가서 조사 받느냐는 변호사의 충고를 받아들여 한국으로 가지 않을것이다고 르 피가로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또 한국 경찰의 DNA 조사 결과는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모랭 (C씨 부부 변호사): "부인은 DNA 테스트를 받지 않았습니다. 단지 욕실에서 머리카락 한 개를 찾아 갓난아이의 DNA와 비교했습니다."
변호사는 또 " 부인의 임신 사실을 어떻게 남편이 모를 수 있느냐"며 "경찰에 신고한 사람도 남편"이었다고 부부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이들부부들에 대해 보호관찰조치를 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이번사건을 두고 프랑스 검찰과 한국 경찰 당국간에도 진실게임을 벌이는 기나긴 공방이 시작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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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일 기자 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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