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외국인 관람객 100만명 돌파
입력 2006.09.13 (22:20)
수정 2006.09.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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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신명난 리듬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은 공연 난타가 무려 100만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끌어모았습니다.
난타의 힘 이소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루마기를 벗어 던진 요리사들이 사물놀이 리듬에 맞춰 신명나게 두들겨 대는 무대...
지난 9년 동안 매출만 550억 원! 썰어버린 오이와 당근이 2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어서는 대기록이 세워지고~
일본인 관광객인 100만번 째 손님은 난타 평생관람권이라는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미야자와 씨 부부(100만번째 관람객): "한국 왔던 친구가 난타가 재미있다고 해서 보러 왔다. 복권에 당첨된 듯 꿈만 같다"
난타의 성공비결은 말이 필요없는 비언어극, 여기에 누구에게나 친근한 부엌이란 공간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리듬 그리고 일찌감치 전용관을 마련하고 제작 단계부터 외국인을 겨냥한 치밀한 마케팅입니다.
<인터뷰>송승환 (난타 제작자): "적어도 외국인이 한국서 공연 보는 비율이 2~30% 되려면 난타 외에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하다."
최근엔 비보이 퍼포먼스와 창작 뮤지컬들이 제 2의 난타를 꿈꾸며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 한국 작품을 수출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한국의 신명난 리듬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은 공연 난타가 무려 100만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끌어모았습니다.
난타의 힘 이소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루마기를 벗어 던진 요리사들이 사물놀이 리듬에 맞춰 신명나게 두들겨 대는 무대...
지난 9년 동안 매출만 550억 원! 썰어버린 오이와 당근이 2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어서는 대기록이 세워지고~
일본인 관광객인 100만번 째 손님은 난타 평생관람권이라는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미야자와 씨 부부(100만번째 관람객): "한국 왔던 친구가 난타가 재미있다고 해서 보러 왔다. 복권에 당첨된 듯 꿈만 같다"
난타의 성공비결은 말이 필요없는 비언어극, 여기에 누구에게나 친근한 부엌이란 공간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리듬 그리고 일찌감치 전용관을 마련하고 제작 단계부터 외국인을 겨냥한 치밀한 마케팅입니다.
<인터뷰>송승환 (난타 제작자): "적어도 외국인이 한국서 공연 보는 비율이 2~30% 되려면 난타 외에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하다."
최근엔 비보이 퍼포먼스와 창작 뮤지컬들이 제 2의 난타를 꿈꾸며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 한국 작품을 수출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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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타’ 외국인 관람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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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3 21:41:47
- 수정2006-09-14 15:59:16
<앵커 멘트>
한국의 신명난 리듬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은 공연 난타가 무려 100만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끌어모았습니다.
난타의 힘 이소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루마기를 벗어 던진 요리사들이 사물놀이 리듬에 맞춰 신명나게 두들겨 대는 무대...
지난 9년 동안 매출만 550억 원! 썰어버린 오이와 당근이 2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어서는 대기록이 세워지고~
일본인 관광객인 100만번 째 손님은 난타 평생관람권이라는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미야자와 씨 부부(100만번째 관람객): "한국 왔던 친구가 난타가 재미있다고 해서 보러 왔다. 복권에 당첨된 듯 꿈만 같다"
난타의 성공비결은 말이 필요없는 비언어극, 여기에 누구에게나 친근한 부엌이란 공간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리듬 그리고 일찌감치 전용관을 마련하고 제작 단계부터 외국인을 겨냥한 치밀한 마케팅입니다.
<인터뷰>송승환 (난타 제작자): "적어도 외국인이 한국서 공연 보는 비율이 2~30% 되려면 난타 외에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하다."
최근엔 비보이 퍼포먼스와 창작 뮤지컬들이 제 2의 난타를 꿈꾸며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 한국 작품을 수출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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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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