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소식이 믿기지 않게, 오늘은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가을이 영들어가는 주말 풍경, 이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평야에서 가을은 황금빛으로 시작됩니다. 풍년을 알리는 빛깔입니다.
짙푸른 산자락 사이 사이에선 불그레한 단풍이 살며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산 아래에는 가을 정취에 젖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인터뷰>최혜정(서울시 궁동): "아직까지는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또 다른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
지난 여름 수마가 할퀸 자리를 치우는 군 장병들, 전국 곳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종훈 병장(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바다를 보니 마음도 열리고 쓰레기 치우는 것도 보람있고 기분 좋습니다."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꽃바다를 이뤘습니다.
꽃밭에선 어른 아이 구별없이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하늘과 맞닿은 꽃잎은 이제 곧 가을이 절정에 이를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태풍 소식이 믿기지 않게, 오늘은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가을이 영들어가는 주말 풍경, 이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평야에서 가을은 황금빛으로 시작됩니다. 풍년을 알리는 빛깔입니다.
짙푸른 산자락 사이 사이에선 불그레한 단풍이 살며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산 아래에는 가을 정취에 젖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인터뷰>최혜정(서울시 궁동): "아직까지는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또 다른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
지난 여름 수마가 할퀸 자리를 치우는 군 장병들, 전국 곳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종훈 병장(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바다를 보니 마음도 열리고 쓰레기 치우는 것도 보람있고 기분 좋습니다."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꽃바다를 이뤘습니다.
꽃밭에선 어른 아이 구별없이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하늘과 맞닿은 꽃잎은 이제 곧 가을이 절정에 이를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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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 주말…가을이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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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6 21:09:12
<앵커 멘트>
태풍 소식이 믿기지 않게, 오늘은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가을이 영들어가는 주말 풍경, 이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평야에서 가을은 황금빛으로 시작됩니다. 풍년을 알리는 빛깔입니다.
짙푸른 산자락 사이 사이에선 불그레한 단풍이 살며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산 아래에는 가을 정취에 젖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인터뷰>최혜정(서울시 궁동): "아직까지는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또 다른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
지난 여름 수마가 할퀸 자리를 치우는 군 장병들, 전국 곳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종훈 병장(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바다를 보니 마음도 열리고 쓰레기 치우는 것도 보람있고 기분 좋습니다."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꽃바다를 이뤘습니다.
꽃밭에선 어른 아이 구별없이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하늘과 맞닿은 꽃잎은 이제 곧 가을이 절정에 이를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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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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