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인질 강도 실탄 발사해 검거
입력 2006.09.18 (22:17)
수정 2006.09.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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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예산에서는 가정집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일당 2 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용순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5시 반쯤 충남 예산의 가정집에 들어간 40대 강도 2명이 흉기로 위협하며 가족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60대 부부와 세딸은 2백여만원을 빼앗긴 채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범인들이 철사로 가족을 결박하는 사이 막내 딸이 재빨리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조심히 와달라'는 메시지를 접수한 예산경찰은 즉각 10여명의 경찰력으로 포위한 뒤 진압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검거조는 단숨에 집에 들어서자마자 공포탄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때 범인들이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거세게 반항하자 실탄 6발을 발사해 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또 1명은 유탄에 뒷머리를 맞고 검거됐습니다.
<인터뷰>박 모씨 (용의자): "권총으로 쏜다'하고 쳐들어 오니까 황당했어요. (당황해서 어떡했습니까?)거기 있는 물건 던지고 그랬어요. "
<인터뷰> "흉기들고 완강히 저항해 소지하고 있던 권총 공포탄과 실탄을 사용했다"
경찰은 메시지 신고를 받고 1시간만에 진압작전을 끝냈습니다.
평소 익힌 메시지 전송기술이 가족들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경찰의 인질강도범 검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KBS 뉴스 뉴스 이용순입니다.
충남 예산에서는 가정집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일당 2 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용순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5시 반쯤 충남 예산의 가정집에 들어간 40대 강도 2명이 흉기로 위협하며 가족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60대 부부와 세딸은 2백여만원을 빼앗긴 채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범인들이 철사로 가족을 결박하는 사이 막내 딸이 재빨리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조심히 와달라'는 메시지를 접수한 예산경찰은 즉각 10여명의 경찰력으로 포위한 뒤 진압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검거조는 단숨에 집에 들어서자마자 공포탄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때 범인들이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거세게 반항하자 실탄 6발을 발사해 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또 1명은 유탄에 뒷머리를 맞고 검거됐습니다.
<인터뷰>박 모씨 (용의자): "권총으로 쏜다'하고 쳐들어 오니까 황당했어요. (당황해서 어떡했습니까?)거기 있는 물건 던지고 그랬어요. "
<인터뷰> "흉기들고 완강히 저항해 소지하고 있던 권총 공포탄과 실탄을 사용했다"
경찰은 메시지 신고를 받고 1시간만에 진압작전을 끝냈습니다.
평소 익힌 메시지 전송기술이 가족들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경찰의 인질강도범 검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KBS 뉴스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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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집 인질 강도 실탄 발사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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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8 21:18:04
- 수정2006-09-18 22:18:45
<앵커 멘트>
충남 예산에서는 가정집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일당 2 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용순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5시 반쯤 충남 예산의 가정집에 들어간 40대 강도 2명이 흉기로 위협하며 가족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60대 부부와 세딸은 2백여만원을 빼앗긴 채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범인들이 철사로 가족을 결박하는 사이 막내 딸이 재빨리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조심히 와달라'는 메시지를 접수한 예산경찰은 즉각 10여명의 경찰력으로 포위한 뒤 진압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검거조는 단숨에 집에 들어서자마자 공포탄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때 범인들이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거세게 반항하자 실탄 6발을 발사해 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또 1명은 유탄에 뒷머리를 맞고 검거됐습니다.
<인터뷰>박 모씨 (용의자): "권총으로 쏜다'하고 쳐들어 오니까 황당했어요. (당황해서 어떡했습니까?)거기 있는 물건 던지고 그랬어요. "
<인터뷰> "흉기들고 완강히 저항해 소지하고 있던 권총 공포탄과 실탄을 사용했다"
경찰은 메시지 신고를 받고 1시간만에 진압작전을 끝냈습니다.
평소 익힌 메시지 전송기술이 가족들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경찰의 인질강도범 검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KBS 뉴스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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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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