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태국의 한 대로변입니다.
흥분한 군중들이 한 남자를 사정없이 때리고 있습니다. 경찰이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집단적으로 몰매를 맞고 있는 이 남자는 강간살해 용의자 파둥 타드싯 씨.
오늘 현장검증을 위해 이동 중에 봉변을 당했습니다. 이는 21살의 처녀를 강간하고 목졸라 죽인 후 사체를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타둥 씨의 잔혹한 범죄현장과 범죄 후의 그의 뻔뻔스런 태도가 TV를 통해 보도되자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타드싯(용의자): 냄새가 싫어 시체를 냉장고에 넣었다
⊙기자: 태국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킨 잔혹한 범죄.
군중들의 몰매는 실신한 범죄용의자를 확인하고 나서야 진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태국에서는 군중이 범죄자를 폭행하는 사고가 잦아 용의자의 신변안전 문제가 태국 경찰의 숙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창록입니다.
흥분한 군중들이 한 남자를 사정없이 때리고 있습니다. 경찰이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집단적으로 몰매를 맞고 있는 이 남자는 강간살해 용의자 파둥 타드싯 씨.
오늘 현장검증을 위해 이동 중에 봉변을 당했습니다. 이는 21살의 처녀를 강간하고 목졸라 죽인 후 사체를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타둥 씨의 잔혹한 범죄현장과 범죄 후의 그의 뻔뻔스런 태도가 TV를 통해 보도되자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타드싯(용의자): 냄새가 싫어 시체를 냉장고에 넣었다
⊙기자: 태국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킨 잔혹한 범죄.
군중들의 몰매는 실신한 범죄용의자를 확인하고 나서야 진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태국에서는 군중이 범죄자를 폭행하는 사고가 잦아 용의자의 신변안전 문제가 태국 경찰의 숙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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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시민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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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0-11 20:00:00
⊙기자: 태국의 한 대로변입니다.
흥분한 군중들이 한 남자를 사정없이 때리고 있습니다. 경찰이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집단적으로 몰매를 맞고 있는 이 남자는 강간살해 용의자 파둥 타드싯 씨.
오늘 현장검증을 위해 이동 중에 봉변을 당했습니다. 이는 21살의 처녀를 강간하고 목졸라 죽인 후 사체를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타둥 씨의 잔혹한 범죄현장과 범죄 후의 그의 뻔뻔스런 태도가 TV를 통해 보도되자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타드싯(용의자): 냄새가 싫어 시체를 냉장고에 넣었다
⊙기자: 태국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킨 잔혹한 범죄.
군중들의 몰매는 실신한 범죄용의자를 확인하고 나서야 진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태국에서는 군중이 범죄자를 폭행하는 사고가 잦아 용의자의 신변안전 문제가 태국 경찰의 숙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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