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드디어 10%에 다가섰습니다. 그런데 일자리는 부족하다보니 노인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5세 이상 노인들이 일하는 지하철 택배 사무실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밀려드는 주문 전화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이재승씨는 뿌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이재승(지하철 택배 사업팀장): "놀면 뭐합니까? 여기 나와서 일하면서 보람도 얻고..돈도 벌고.."
우리 나라에서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5%, 열 사람에 한 사람 꼴입니다.
평균 수명은 여자가 81세, 남자 74세로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0.5세 늘었습니다.
수명은 늘고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지난 2000년 65세 인구 7.2%로 고령화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뒤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116만원 정도지만 대부분이 생활비와 의료비 등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노인의 3분의 1 가량이 일을 하고 있지만 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평균 소득의 절반인 60만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2026년에는 65살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노인 한 명을 7.6명이 부양하고 있지만 오는 2030년에는 노인 한 명을 2.7명이 부양해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서의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드디어 10%에 다가섰습니다. 그런데 일자리는 부족하다보니 노인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5세 이상 노인들이 일하는 지하철 택배 사무실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밀려드는 주문 전화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이재승씨는 뿌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이재승(지하철 택배 사업팀장): "놀면 뭐합니까? 여기 나와서 일하면서 보람도 얻고..돈도 벌고.."
우리 나라에서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5%, 열 사람에 한 사람 꼴입니다.
평균 수명은 여자가 81세, 남자 74세로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0.5세 늘었습니다.
수명은 늘고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지난 2000년 65세 인구 7.2%로 고령화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뒤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116만원 정도지만 대부분이 생활비와 의료비 등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노인의 3분의 1 가량이 일을 하고 있지만 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평균 소득의 절반인 60만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2026년에는 65살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노인 한 명을 7.6명이 부양하고 있지만 오는 2030년에는 노인 한 명을 2.7명이 부양해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서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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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인구 10%, 20년 후엔 ‘초고령’ 사회
-
- 입력 2006-10-01 21:08:42
<앵커 멘트>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드디어 10%에 다가섰습니다. 그런데 일자리는 부족하다보니 노인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5세 이상 노인들이 일하는 지하철 택배 사무실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밀려드는 주문 전화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이재승씨는 뿌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이재승(지하철 택배 사업팀장): "놀면 뭐합니까? 여기 나와서 일하면서 보람도 얻고..돈도 벌고.."
우리 나라에서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5%, 열 사람에 한 사람 꼴입니다.
평균 수명은 여자가 81세, 남자 74세로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0.5세 늘었습니다.
수명은 늘고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지난 2000년 65세 인구 7.2%로 고령화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뒤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116만원 정도지만 대부분이 생활비와 의료비 등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노인의 3분의 1 가량이 일을 하고 있지만 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평균 소득의 절반인 60만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2026년에는 65살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노인 한 명을 7.6명이 부양하고 있지만 오는 2030년에는 노인 한 명을 2.7명이 부양해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서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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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희 기자 yuriy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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