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먼저,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난 29중 추돌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모두 11명이 숨지는 참사였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미콘을 실은 화물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출고된 차량을 싣고 가던 화물차 등 11대의 차량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불에 탔습니다.
추돌하면서 뒤엉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돕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서해대교 위에서 발생한 29중 추돌 사곱니다.
오늘 사고는 짙은 안개 속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1톤 화물차를 추돌해 옆 차선으로 밀려나면서 뒤따르던 승합차 등 20여 대의 차량이 함께 뒤엉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강철영 (사고 목격자) : "제 차와 옆 차가 불에 탔어요. 운전석으로 못 나가고 조수석 쪽으로 문 열고 나왔어요. 그 이후에 불이 계속 번졌어요."
사망자는 모두 11명, 그러나 39살 김광민 씨와 13살 송민구 군을 제외하곤 나머지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42살 서형철 씨 등 54명이 다쳐 인근 12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우성 (부상자) : "트럭이 제 뒤 차를 들이 받고 제 뒤 차가 제 차를 들이받고 계속 밀려나면서 사고가 난 것 같아요."
연쇄 추돌 사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이 서해대교 구간부터 7시간 40분 동안 전면 통제됐고, 하행선도 귀성길 차량과 사고 처리 여파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먼저,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난 29중 추돌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모두 11명이 숨지는 참사였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미콘을 실은 화물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출고된 차량을 싣고 가던 화물차 등 11대의 차량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불에 탔습니다.
추돌하면서 뒤엉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돕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서해대교 위에서 발생한 29중 추돌 사곱니다.
오늘 사고는 짙은 안개 속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1톤 화물차를 추돌해 옆 차선으로 밀려나면서 뒤따르던 승합차 등 20여 대의 차량이 함께 뒤엉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강철영 (사고 목격자) : "제 차와 옆 차가 불에 탔어요. 운전석으로 못 나가고 조수석 쪽으로 문 열고 나왔어요. 그 이후에 불이 계속 번졌어요."
사망자는 모두 11명, 그러나 39살 김광민 씨와 13살 송민구 군을 제외하곤 나머지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42살 서형철 씨 등 54명이 다쳐 인근 12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우성 (부상자) : "트럭이 제 뒤 차를 들이 받고 제 뒤 차가 제 차를 들이받고 계속 밀려나면서 사고가 난 것 같아요."
연쇄 추돌 사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이 서해대교 구간부터 7시간 40분 동안 전면 통제됐고, 하행선도 귀성길 차량과 사고 처리 여파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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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대교 29중 추돌…11명 숨져
-
- 입력 2006-10-03 20:57:26
<앵커 멘트>
먼저,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난 29중 추돌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모두 11명이 숨지는 참사였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미콘을 실은 화물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출고된 차량을 싣고 가던 화물차 등 11대의 차량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불에 탔습니다.
추돌하면서 뒤엉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돕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서해대교 위에서 발생한 29중 추돌 사곱니다.
오늘 사고는 짙은 안개 속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1톤 화물차를 추돌해 옆 차선으로 밀려나면서 뒤따르던 승합차 등 20여 대의 차량이 함께 뒤엉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강철영 (사고 목격자) : "제 차와 옆 차가 불에 탔어요. 운전석으로 못 나가고 조수석 쪽으로 문 열고 나왔어요. 그 이후에 불이 계속 번졌어요."
사망자는 모두 11명, 그러나 39살 김광민 씨와 13살 송민구 군을 제외하곤 나머지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42살 서형철 씨 등 54명이 다쳐 인근 12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우성 (부상자) : "트럭이 제 뒤 차를 들이 받고 제 뒤 차가 제 차를 들이받고 계속 밀려나면서 사고가 난 것 같아요."
연쇄 추돌 사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이 서해대교 구간부터 7시간 40분 동안 전면 통제됐고, 하행선도 귀성길 차량과 사고 처리 여파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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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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